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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춘천시가 석사동 오래뜰정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었다.
시민정원사와 석사동, 동내면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정원을 가꾸고 정원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고 정원 관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래뜰정원은 석사동 생활정원 내 테마정원 중 하나다. 머무름정원, 자연생태정원과 함께 도심 속 녹색 쉼터 역할을 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솔방울과 견과류를 이용해 버드피더를 만들어 나무에 설치하는 버드피딩 체험을 했다. 꽃을 심고 비료를 주는 활동, 뱀조심 팻말 설치 등 식물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래뜰정원은 춘천시가 그리는 호수정원 도시의 비전이 시민의 삶 속에 뿌리내리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큰 정원이 주는 웅장함도 좋지만,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 돌보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정원이 많아질 때 비로소 춘천은 시민과 함께 숨 쉬는 정원 도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관리 모델을 확대하고 생활 속 녹색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 속 녹색 실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 시장은 “오늘 꽃을 심고 흙을 만지고 새를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하는 손길 하나하나가 춘천의 봄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도시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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