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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결핵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예방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여전히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높고 전파력도 강해,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울산시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울산'이라는 구호 아래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는 현장에서 직접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별도 예약 없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연계해 정밀 검사와 치료 안내까지 통합 지원한다. 결핵 예방 수칙 교육과 홍보물품 배부 등 시민 대상 가두 홍보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방주간을 계기로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특히 26일 행사 현장을 방문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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