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결핵 예방의 날 맞아 취약계층 집중 검진 실시

65세 이상 노인과 외국인 등 고위험군 대상, 이동 검진 확대 및 예방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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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결핵예방의날홍보캠페인



[PEDIEN] 경상남도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무료 검진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에서 진행됐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경남도는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창원시 마산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 검진 차량을 배치했다. 흉부 엑스선 촬영과 가래 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1~2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결핵 유소견자는 추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힘쓴다.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근 경남도 내 신규 결핵 환자는 감소 추세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여전히 도내 결핵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 환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경남도는 경로당, 외국인 커뮤니티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고위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결핵 검진을 강화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는 이동 검진을 확대 실시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결핵 유소견자 발생 시 입원비와 생계비 지원, 접촉자 역학조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로 충분히 예방과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민들은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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