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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이 충청북도 주관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뿌리산업의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음성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금속 가공, 고무, 플라스틱 등 뿌리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그러나 영세한 기업 규모와 낮은 임금, 열악한 근로 환경 등으로 인해 인력난과 청년층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뿌리산업의 고용 불안정성이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고용 창출과 장기 근속자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신규 고용 40명 창출과 7년 이상 장기 근속자 40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1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과 장려금을 지원한다. 근로자 건강검진, 예방접종, 워크숍, 문화 공연 관람 등의 복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7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는 1인당 12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음성군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여 이직률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뿌리산업은 신성장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이번 사업이 음성군 4대 신성장산업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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