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달빛 아래 고택 체험… 단양 조덕수 고택, 3월부터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국가유산청 공모 선정, 18세기 남한강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PEDIEN] 단양군의 조덕수 고택이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3월부터 숙박형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덕분이다. 이에 따라 3월 23일부터 11월까지 '2026 조덕수 고택, 남한강 달빛 소나타' 사업이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지박물관이 사업을 주관한다. 조덕수 고택의 건축적 가치와 18세기 남한강 유역의 생활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단순히 둘러보는 것을 넘어, 고택에 머물며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이다. 1박 2일 동안 숙박하며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경험하는 '단양의 식탁'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의복을 입어보고,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며, 지역 역사를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고택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와 단양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느낄 기회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택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지박물관 관계자는 “조덕수 고택은 남한강의 역사와 삶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일정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진지박물관을 통해 가능하다. 단양군민은 물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