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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민형배 국회의원이 여수를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발표했다. 여수산단과 관광산업을 동시에 혁신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16일, 여수 발전을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여수산단 대개조,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해양 기후 글로벌 포럼 도시 육성, 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여수산단의 생산액과 수출이 감소하고, 관광객 수도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계획이다. 민 의원은 "여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산업기지이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이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여수산단 대개조 국가 프로젝트'와 '체류형 관광 산업 대전환'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다. 탄소중립과 AI 기반 첨단 제조 산업단지로 전환하여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산업단지 국가 프로젝트 지정, CCUS 탄소포집 활용 실증단지 구축, 친환경 화학소재 산업 육성, AI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 전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국제 크루즈 관광 허브 육성, 해양 레저 산업 확대, 야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여수를 해양 기후 분야 글로벌 포럼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스위스 다보스처럼 여수를 국제적인 행사 도시로 만들어 위상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도 함께 추진하여 국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민형배 의원은 "여수산단 대개조와 관광 대전환을 통해 여수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단과 관광, 두 축의 혁신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그의 비전에 지역 사회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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