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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충효 국민체육센터 착공…서경주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경주시가 서경주 지역의 숙원 사업인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충효동 산156-2번지 일원에서 12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로써 서경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서경주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그동안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1층에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탁구장과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조성된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같은 부지에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반다비체육센터는 1층에 22레인 볼링장, 2층에 다목적체육관을 갖출 예정이며, 현재 건축 설계가 진행 중이다.경주시는 이번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서경주 지역의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서경주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질 생활체육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된 기간 안에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주시, 경로당 냉난방비 3억원 긴급 지원…폭염·한파 대비
경주시가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시는 관내 64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3억 원의 특별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안전한 휴식 공간이자 기후 변화 대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지원 결정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가 잇따르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경주시는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이달 중 난방비 2억 1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냉방비 9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두 예산 모두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지원금은 각 경로당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경로당 규모에 따라 연간 15만 원에서 최대 66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주시는 냉방기기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4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 에어컨 관리 용역과 유지보수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냉방기기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전문 업체를 통해 사전 점검과 수리를 진행,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 개선과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경주시는 이번 냉난방비 지원 외에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성주 용암면 벌뫼마을, 주민 중심 산불 초기 대응 훈련 실시
성주군 용암면 벌뫼마을에서 주민들의 산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훈련이 진행됐다. 3월 11일, 문명2리 벌뫼마을 주민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산불 대피 훈련과 화재 초기 진화 훈련에 적극 참여했다.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훈련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대피 경로를 따라 신속하게 탈출하는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마을에 비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 진화 시연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웠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군의원,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산불 대응 요령을 공유하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숙희 용암면장은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훈련과 예방 시설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한 용암면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벌뫼마을 주민들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산불 예방과 화재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훈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천시 고경면,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영천시 고경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팔을 걷었다.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협의체는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5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김태엽 고경면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 중 하나로, 밑반찬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경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통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고경면을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
영천시, 간흡충 등 11종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실시
영천시가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11종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이번 검사는 장내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흡충은 만성 감염 시 황달, 간경변, 심지어 담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영천시 보건소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검체 용기를 수령한 후, 분변을 밤알 크기만큼 채취하여 용기를 받은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는 치료비 또한 전액 지원한다. 경제적 부담 없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장내 기생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채소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다. 위생적이지 못한 주방 기구 사용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기생충 감염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무료 검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보건소, 임산부 맞춤형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 운영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 것이 목표다.3월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경주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맡는다.교육 내용은 임신 주수에 따른 산모의 신체 변화, 산후 회복과 몸조리, 모유 수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임산부의 출산 준비와 육아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구미시,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구미시가 위탁 운영 중인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0일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11일 진미동 미리내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복지사업이다.공원과 도서관 등 주민 유동이 많은 생활권 공간에서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월 1회씩 진행된다.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2023년부터 추진된 이동복지관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해왔다.올해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과 연계해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이동복지관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다.해당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이웃줌인봉사단’, ‘이웃돌봄단’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민간기관도 힘을 보탠다.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경찰서 구미시가족센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우울증 중독 검사와 치매 검사, 아동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동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상담과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운영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
울릉군, 직원 참여형 정책토론 ‘에메랄드 캔버스’ 첫 개최
울릉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이 제안하는 직원 참여형 정책 토론 프로그램인 제1회 에메랄드 캔버스 를 개최했다.'에메랄드 캔버스'는 군정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날 토론에는 군수를 비롯해 참여를 희망한 7급 이하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토론에서는 사전에 직원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의견을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관광 청년정책 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주요 의견으로는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시스템 도입, 실무에 적합한 교육 실시 및 근무환경 개선, 야간 관광시설 확대,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등이 제안됐으며 특히 울릉도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극장 조성, 현지 특성에 맞는 신규 축제 발굴 등 관광 활성화 방안과 청년 정착을 위한 빈집을 활용한 임대주택 및 천원 주택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한편 울릉군은 이번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AI 행정 혁신 가속…전직원 대상 '실무형 AI 교육' 추진
구미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선다.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업무시간은 절반으로 줄이고 성과는 두 배’로 끌어올리는 실무 중심 교육을 추진하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AI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시는 공직자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연중 ‘AI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제 행정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해 업무 혁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먼저 AI 활용 직무교육은 400명 공직자 대상으로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업무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보고서 작성과 챗봇 기획 등 업무자동화, 엑셀 기반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분석, 행정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시는 교육과 함께 AI 학습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AI 기술 흐름을 공유하는 수요특강을 운영하고 임용 예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AI 기초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전반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사이버학습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AI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기관 교육 참여도 적극 지원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시는 앞으로 교육 수요와 행정 환경 변화를 반영해 AI 활용 심화 과정과 실무 적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AI는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도구”며 “공직자가 AI를 실무에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 '양파 기계정식' 효과 확인…노동시간 비용 줄이고 생육은 더 좋아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양파 정식이 지연되며 초기 생육 부진이 우려됐던 구미지역 양파 포장에서 기계정식 양파의 생육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줄이면서도 생육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나면서 양파 재배 방식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구미시에 따르면 기계정식은 인력 정식에 비해 노동시간과 생산비 절감 효과가 뚜렷하다.300평 기준 인력 정식은 약 45.2시간이 소요되지만 기계정식은 8.2시간이면 작업이 가능하다.생산비 역시 인력 정식은 약 89만9천 원이 들지만 기계정식은 21만2천 원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기계정식을 적용한 포장은 생육 상태에서도 차이를 보였다.트레이 육묘 방식으로 키운 묘를 기계로 심을 경우 뿌리가 끊어지지 않은 상태로 정식돼 활착이 빠르고 초기 생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실제 현장에서는 인력 정식 포장보다 생육이 더 균일하고 왕성한 모습이 확인됐다.구미지역 양파 재배 농가는 2024년 기준 326농가, 재배 면적은 104.37ha에 이른다.지난해 10월에는 평년보다 잦은 강우로 정식 작업이 늦어지면서 일부 농가는 적기를 넘길 정도로 작업이 지연돼 수확량 감소를 걱정하기도 했다.그러나 기계정식을 도입한 포장은 안정적인 생육을 보이며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양파는 겨울을 지나 3월부터 생육이 다시 시작되는 생육재생기에 접어든다.이 시기는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농가에서는 겨울철 덮어두었던 보온덮개를 제거한 뒤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1~2회 웃거름을 적기에 사용해야 한다.기온 상승과 함께 노균병 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병해충 관리와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 관리도 중요하다.구미시는 양파 생산의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재배 기반 구축을 위해 단계적으로 기계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2023년에는 양파 친환경 생분해 멀칭필름 시험연구사업을 시작했고 2024년에는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와 노지채소 농업인 안전 노동력 절감 시범사업을 통해 기계정식 기반을 마련했다.이어 2025년에는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파속채소 신품종 안정생산 기반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3년간 총 6억4천만원을 투입해 공정육묘와 기계정식을 연계한 양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기상 여건으로 양파 정식이 늦어져 우려가 컸지만 기계정식 포장의 생육이 매우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양파 기계정식은 노동력을 크게 줄이면서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0일부터 2026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및 필라테스, 민화그리기, 가족헤어로 3개 강좌로 운영되며 덕곡행복센터 및 구)노인회관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에 따라 2~3개월간 주 1회 수업이 운영되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다.덕곡면은"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 와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6년 운수면 노인회 정기총회 개최
운수면 노인회는 3. 11. 오전11시 운수면 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노인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운수면 노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개회사 및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감사보고 결산보고 2026년 사업논의 및 기타 토의로 진행됐다.심석보 운수면 노인회장은"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운수면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구미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주택구입 대출이자 연 최대 480만원 지원
구미시가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자녀 수 증가에 따라 더 넓은 주거공간이 필요한 다자녀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대출 유형과 소득 수준, 자녀 수에 따라 이자 지원액을 차등 지급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지를 두고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다.자녀 가운데 2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은 1억 3천만원 이하,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1주택 가구여야 한다.지원 대상 주택은 구미시 관내 주택으로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대출이자 지원은 가구별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 접속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사업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미시는 주거 지원과 함께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두 자녀 이상 가정의 이사비 지원을 비롯해 농수산물 구입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시는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주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2년 연속 선정
드론 배송과 공공안전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영주시가 드론 기반 도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영주시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영주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물류 배송과 공공서비스를 실증하는 ‘K-드론 배송 상용화’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영주 맞춤형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서천둔치와 영주호 일대 총 8개 배달점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드론 음식 배송을 시범 운영해 드론 물류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운영과 연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한다.특히 7kg급 물품 적재와 왕복 20km 규모의 거점 간 배송을 통해 고중량 장거리 물류 배송 실증을 추진한다.또한 지역 유통 물류업체 등과 협력해 음식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배송 품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드론 배송 상용화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지역 주요 축제와 행사와 연계한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배송용 드론을 활용한 AI 드론 순찰 서비스를 도입하고 드론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공안전 서비스로 활용을 확대한다.서천변에서는 물놀이 안전, 하천 범람, 행사장 인파 밀집 등 도심 생활 안전을 관리하고 영주호 수변에서는 불법 어로와 불법 캠핑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또한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드론 상용화 모델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드론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드론 실증 지원을 통해 영주형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