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가파·마라항로 여객선 특별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급증에 대비해 9월 5~6일 양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가파도·마라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 담당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계획이다. 부두에 접안중인 여객선에 대해 선체, 기관정비·조타설비 소방·통신설비 구명설비 항해장비 위생·편의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하자는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여객선을 운항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여객선 설비 및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내년도 국비 1조 8580억원 정부예산안 반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은 총 1조 8,580억원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다. 2023년 국비 확보액인 1조 8,433억원 대비 0.8% 오른 147억원이 증가했다. 정부의 예산증가율이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대로 감소한 영향이 제주지역 국비 증가율을 떨어뜨린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추진으로 신규사업 확보에 빨간불이 켜진 것도 제주의 국비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제주도가 확보한 2024년 분야별 주요 사업 및 예산액은 다음과 같다. 사회간접자본 분야로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 108억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진입도로 건설 15억원 중산간도로 선형개량사업 64억원 애월항 건설 60억원 화순항 건설 62억원 등이 포함됐다. 환경 분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163억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150억원 제주시 서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8억원 해안-도심-한라산 생태축 복원 37억원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5억원 등이다. 농·수축분야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8억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21억원 제주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10억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39억원 등이 확보됐다. 이 밖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900억원 수소차 보급 21억원 MICE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 60억원 전국체육대회 시설확충 60억원 등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그동안 관계부처에서 예산지원에 난색을 표했으나, 지속적인 절충 노력 끝에 정부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도 이뤘다. 제주도는 신규사업으로 도내 최하위 유수율 지역인 구좌·성산지역에 대한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을 추진해 가뭄 및 물손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후속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정부에 건의해왔다.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유로 예산 반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35억원이 확보됐다. 섬 지역인 제주 농가의 물류비 부담 해소와 수급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중인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의 추가 거점지역 확대를 위한 국비 증액 요청이 당초 전국 형평성 등 부정적 반응을 극복하고 정부예산 18.5억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도 그동안 지원받지 못하던 4~6단계 중앙권한이양 소요비용에 대해서도 정부와의 치열한 절충을 통해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부터 실·국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회 증액요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도-도의회 공동 국비확보단을 구성하고 국회 심의기간 중에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예산의 추가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국비가 줄어들지 않아 현안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 최종의결 시까지 최대한 많은 제주지역 현안 예산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2023년도 공무직 임금교섭 상견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은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7월 26일 공무직 노조가 2023년도 임금교섭 요구을 제출함에 따라 양측의 일정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변성윤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 및 교섭대표 인사말씀,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및 향후 교섭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조합은 기본급, 조정수당 인상 및 단수제 퇴직자 예우방안 마련, 특수업무수당 관련 사항을 임금협약 요구에 담았다. 이날 상견례 이후 실무교섭, 본 교섭 순으로 단체교섭이 진행되며 노사에서 각 9명 이내의 교섭위원이 참여한다. 제주도와 도 공무직노동조합은 상견례 이후 정기 실무교섭을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임금 관련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교섭은 주 1회 진행되며 실무교섭 1회에 이어 2차 본교섭, 다시 실무교섭 1회를 거쳐 3차 본교섭의 순으로 진행된다. 변성윤 위원장은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노사 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며 “공무직 직군별 임금체계 변경, 단수제 퇴직자에 대한 예우, 공무직에 대한 성과 부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세출 구조조정과 내년도 재원 마련 등 세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전체 공직자 32%를 차지하는 공무직 여러분이 민원과 행정 현장 최일선에서 보여준 노고에 대해서도 감안해 올해에도 충분한 토론과 논의 속에서 합의점을 잘 도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체육으로 건강한 제주 이끈다… 도 체육진흥협의회 본격 운영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가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겸한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체육분야 주요업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체육진흥협의회는 ‘빛나는 제주체육, 체육으로 건강 제주 실현’을 위한 체육진흥시행계획 수립 심의와 더불어 생활체육 활성화 등 민선8기 체육진흥 공약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서면보고로 대체됐지만 2022년과 2023년은 ‘제주스포츠진흥시행계획, 전지훈련 유치’ 심의와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보고’ 등 제주체육의 핵심적인 정책을 논의하는 심의기구 역할을 해왔다. 제주도는 올해 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체육진흥 및 스포츠산업 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전문성과 활동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의회 위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5명, 도체육회장,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도청·도교육청 체육업무담당국장)과 위촉직 10명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체육진흥계획 수립, 스포츠산업 육성, 장애인 체육진흥 등 심의를 비롯해 생활체육 활성화 등 민선8기 체육분야 공약사항인 체육진흥 정책 등에 대해 정책을 제언하는 등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송승천 제주도 체육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제주도는 제주체육정책의 비전과 정책과제 등에 대해 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202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와 도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체육정책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해 체육진흥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더불어 다양한 체육분야에 대한 제언으로 전문·생활체육 육성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부 재정악화에도 내년 균특회계 제주계정 3.5%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지역 균형발전특별회계가 올해보다 3.5% 증가한 3,714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의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2020년부터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이 확대되면서 균특회계 규모가 감소해 왔으나,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균특회계 예산을 대폭 확보해 재정분권 이전 규모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균특회계 자율편성사업비를 전년보다 22.4% 증가한 2,43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내년도 정부재정 지출 증가율이 2.8%임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증가율이다. 제주도는 내년도 균특회계를 상·하수도 정비, 복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며 스마트빌리지보급, 지역에너지 절약시설 보조, 비양도 해저관로 확충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지원받지 못했던 4~6단계 소요비용에 대해서도 정부와의 적극적인 절충으로 내년부터 균특회계를 통해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비 2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정부는 재정부담을 이유로 4~6단계 소요비용 지원에 난색을 표했으나 도의 지속적인 요청과 설득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 악화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균특회계 예산이 대폭 늘어 주요 현안 사업비 배정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며 “앞으로 국비 예산을 보다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도서관, 공공·작은도서관 직원 직무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29일 오전 10시 도내 공공·작은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챗GPT와 생성형인공지능시대의 도서관 서비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도서관의 변화와 최신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권선영 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 운영을 통해 도서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인들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정보 교류와 소통 협력 네트워크 형성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깐깐한 농지기능강화 ‘엄지 척’ 감사원장 표창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투기목적의 농지취득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021년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현황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감사원은 제주도의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으로 투기 목적의 농지취득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운영한 결과, 도외 거주자의 농지 취득이 엄격해지면서 투기 목적의 농지 취득이 감소해 지난해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의 주요 내용은 도내 비거주자에 대한 농지 취득 자격증명 발급 심사 강화 농지 세분화방지 농업경영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는 1년 이상 거주하며 자경한 경우에 전용 허가토록 제한하는 것이다. 특히 농지기능강화 업무처리 지침 제정으로 농지취득 신청자의 영농계획 실현가능성에 대한 한계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지 취득자격증명 심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도외거주자의 농지취득자격 증명서 발급을 심사하는 경우 영농계획의 실현 가능 여부를 기대소득률을 이용해 검토하고 이를 충족해야 영농계획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준수하고 농지가 투기의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140명 작가 참여하는 국제도예페스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 ‘2023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서울과 부산지역의 도예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글로벌 문화예술의 교류를 통해 다양성과 독창성의 제주를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제주 陶’를 주제로 제주도예가회, 부산도예가회, 한국도자디자인협회, 중국도자공업협회, 일본도자기디자인협회의 회원과 영국 등 유럽 도예작가 총 140여명이 참여한다. 일본과 중국도자는 현대도예와 조형도예의 정통적인 형식작품이 다수로 분포된 특징이 있으며 유럽의 도예작품은 환경도예 및 실용적 도예 등 국가별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산과 제주 도예는 전통도예와 지역 특성이 녹아있는 투박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특징의 작품이 다수 분포됐다.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슬립캐스팅 기법의 작업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디자인적인 작품활동을 전국에서 하고 있다. 김수현 제주도예가회장은 “제주와 부산은 그 동안의 오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서울과 부산지역의 도예분야를 네트워크하고 도자분야 발전과 제주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빛나는 제주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회계 업무 전문성 높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도 회계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의 회계업무 담당자 및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총 4시간에 걸쳐 일반지출, 일상경비 등 이호조플러스 시스템의 업무처리 절차와 회계업무 처리 시 실무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1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은심 부장이 강사로 나서 이호조플러스 시스템 이용사례를 설명했다. 이호조플러스는 지방보조금 운영 전반 전자화를 통한 중복·부정수급 근절과 가상계좌를 활용한 지출 반납 등 주민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이다. 이어 2부에서는 도 회계업무 담당자가 나서 복식부기 및 분개검증 처리와 회계업무 처리 시 유의 사항 등을 강의했다. 제주도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결산서 작성을 위한 재무결산 교육과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 관련 규정 등을 담아 매뉴얼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공직자를 위해 이호조 시스템 실습 교육도 병행 중이다. -
제주도 해외 의료봉사, 필리핀 의료 낙후지역에 '인술' 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가 25~30일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산타마리아지역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 취약계층 해외 무료의료봉사는 ‘필리핀에서 웃음 나누기’를 슬로건으로 2008년 시작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만에 재개됐다. 제주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해외 의료봉사로 필리핀 산타마리아 지역에서 해마다 2,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7개과 전문과목 의료진들이 협업해 진료팀을 꾸린 만큼 더욱 알찬 해외 의료봉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비인후과, 외과, 내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각 1명과 치과의사 2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회 5명, 행정지원 3명 등이 참여한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25일 해외 의료봉사단을 제주공항에서 배웅하면서 “제주도의 의료를 필리핀에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
제주도, 불법 마약류 퇴치 총력전… 유관기관 추진상황 점검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상반기 불법 마약류 퇴치 특별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특별대책 수립 이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 중독 예방 캠페인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왔다. 마약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 학교·학원가 주변 식품판매업소,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을 통해 4,780본의 양귀비를 수거·폐기하고 6명을 적발해 수사도 의뢰했다.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과 함께 제주도민의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해 중독사업의 추진 근거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만 19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제주도민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11월 중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단에서는 마약범죄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 특별단속을 벌였으며 청소년 비행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활동도 전개했다.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마쳤으며 마약류 예방교육 전문강사 38명을 양성했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주거지 대마 재배 등을 집중 단속해 7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으며 합동단속추진단을 꾸려 마약범죄에 총력 대응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청은 해양 마약류 유통차단을 위해 마약수사 전담팀을 운영해 해안가 양귀비 밀경작, 대마 소지 행위 등을 단속 벌이고 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건강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마약 없는 청정 지역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불법 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 협력·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예방·홍보 활동부터 중독자들의 치료 보호까지 다양한 지원 정책이 이뤄지도록 변함없는 협조와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중화권 등 수산물 소비 확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파고 넘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시작에 맞서 수산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는 도내 수협조합장, 수산 관련 단체장 및 경제·관광·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수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어업인 피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어업인 지원 확대, 어획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감시 강화, 소비 위축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양기호 한림수협조합장은 “도산 위기의 어업인들과 수산업계를 살리기 위해 IMF 때처럼 정책자금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저금리 융자와 영어자금 지원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대준 모슬포수협조합장은 “면세유 인하, 보조금 지급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호성 수산물수출협회장은 “통상이 답이 될 수 있다”며 “소비 심리 위축에 대비해 제주에서 홍콩, 마카오, 중국 등으로 수출 판로를 마련하고 통관과 통상 시스템을 정비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김춘옥 추자도수협조합장은 “생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와 검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 위축을 방지하는 홍보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어업인 피해와 수산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지방정부가 가진 법적·행정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투명성과 전문성, 공개성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제주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연안 5개 시·도와 협력해 수산업 관련 유통과 제조업에 대한 보호책을 마련하고 중화권 판로 확보 등 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24일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맞춰 대응 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수산물 생산 해역 방사능 감시 강화, 수산물 안전성 확보, 소비 위축 방지 등 위기 대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어획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양식수산물과 연근해 해외수산물까지 현재 70건에 머물고 있는 방사능 출하 검사를 200건까지 확대하고 조사정점도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홍콩 현지에 제주수산물 보관시설을 설치하고 현지 마트에 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는 등 제주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중화권과 싱가포르, 인도, 베트남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비할 계획이다. -
제주도, 청정 수산물 안전 지킨다…방사능 검사체계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해 도내 수산물 산지 위판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도민과 국민의 우려와 불안 해소에 집중한다. 제주도는 4개 수협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7월 24일~8월 20일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8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 전문기관에서 위판장에 가장 먼저 입항하는 조업어선이나 채낚기 어선에서 수확한 수산물의 시료를 채취한 후 방사능 검사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송한다. 검사기관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민간검사기관에서 판독해 적합 통보를 받은 수산물만 유통할 수 있다.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수협 위판장에 부적합 결과를 통보하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3조에 따라 전량 회수해 폐기 처분한다. 오영훈 지사는 24일 오전 5시 40분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과정을 점검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신속 방사능 측정장비를 활용해 수산물을 검사하고 당일 오전 4시 30분 채취한 수산물 시료의 방사능 검사 결과 통보를 파악하는 등 제주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4개 수협 위판장에서는 제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매일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통 단계 전 제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안전이 확인된 수산물만 유통될 수 있도록 도 당국과 수협이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누구나 안심하고 제주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대상을 기존 양식수산물에서 연근해 어획수산물까지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 검사가 가능한 감마핵종분석기 2대를 갖췄으며 삼중수소까지 분석할 수 있는 베타핵종분석기도 연내에 확충할 계획이다. -
한라도서관, 최신 정보통신기술 활용 도서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이용자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라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한 본인 인증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초 1회 도서관을 방문해 직원을 만나 본인 확인 및 시스템 본인 인증을 거쳐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특히 신분증 등을 통한 본인 확인 및 개인정보 시스템 입력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어렵고 정확성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회원으로 가입하는 비대면 회원가입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익 증진과 절차적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 https:www.jeju.go.kr/lib/index.htm 지난 4월 기준 총 483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회원 가입했으며 방학기간인 7월에는 가입회원 268명 중 90%인 242명이 비대면으로 가입했다. 이와 함께 한라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공지능 도서추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이용자의 연령, 관심분야 등을 분석, 개인에 맞는 맞춤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스템 도입 후 인공지능 도서추천 이용현황을 보면 일반인 512명, 청소년·어린이 146명으로 총 658명이 5,251권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신 정보통신기술 및 트렌드를 도서관 회원가입서비스에 적용해 이용만족도 향상과 공공도서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이용 편의와 도민 독서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