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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시민·공직자 행복교실 운영
광주 광산구가 시민, 공직자를 위한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 공직자 행복교실'을 열었다. 민원 응대, 업무 처리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공직자들의 심리적 부담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직자들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아시아문화광장, 민주평화교류원, 예술극장 등을 차례로 돌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25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를 살피고 있는 ‘1313 이웃지기’를 대상으로 ‘2024 시민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광산구 12개 동 1313 이웃지기들을 위한 음악·차·정좌 명상 등 마음 챙김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교실이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1313 이웃지기, 또 민원 현장 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심적 치유와 마음 안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장님, 정책제안 하나 한다”
“강기정 시장님,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약속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이 거리적 한계 등으로 우려된다. 우려를 없앨 방안이 있습니까?”“서울 태생으로 전남대에 진학해 광주에서 3년째 살고 있다.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비롯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정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바라는데, 시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저녁 전남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 청년들의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광주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호남권 메가시티의 현실화 우려’를 지적하자, 강 시장은 그 학생에게 “생활 공간이 어디인지 묻고 싶다”고 역질문 했다. 학생이 “광주시 전체”고 답하자 강 시장은 “학생과 마찬가지로 현재 행정에서 구분되는 시도, 시군구, 읍면동은 행정 집행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시민 삶의 생활권으로 보기는 어렵다. 광주에서 전남으로 전남에서 광주로 출퇴근을 하고 여행·쇼핑 등 문화생활을 하는 생활권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어 “호남권 메가시티는 행정통합으로 곧바로 가기에는 여러 한계가 있어 우선 경제권, 교통권의 기능통합이라고 보면 된다”며 “결국 행정통합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특히 광주·전남·전북은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이라는 두 중심축으로 메가시티가 가능하고 현재는 실무에 들어간 상황이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층에 속하는 만큼 ‘대자보 도시’에 대한 관심도 컸다. 자전거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 시장은 끝으로 학생들에게 “키가 큰 대나무가 버틸 수 있는 것은 대나무의 마디 덕분이라고 한다 잠시 성장을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더 튼튼하게 자라기 위함이다”며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저도 청년시절에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실패를 겪었지만, 대나무로 보면 마디마디가 자라는 중이었을 것이다 멋진 대나무가 될 여러분의 마디를 응원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광산구, 한국생명사랑재단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 광산구가 29일 광산구청에서 한국생명사랑재단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기증이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장기를 대가 없이 기증하는 것으로 이 세상 가장 고귀한 나눔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산구와 한국생명사랑재단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 추진 △생명나눔 홍보물 비치 △누리집·정기간행물 협약 내용 게재 △협력 기관사용 등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한국생명사랑재단과 장기기증 활성화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 첫 정책 제안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이 4개월간 활동으로 발굴한 첫 아동정책 의제를 광산구에 제안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구정참여단을 비롯해 참여 아동의 학부모, 광산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의의회 체험, 정책의제 발굴 및 제안토론, 아동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구정참여단은 아동 안전, 기후위기를 주제로 선정한 △학교 앞 불법주정차 금지 △금연 표지판 설치 및 금연 홍보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위험한 시설물 개선 건의함 설치 △기후위기 교육·캠페인 △아동 맞춤형 재난상황 대비 교육 등 총 8개 정책의제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엔 우수활동상 시상,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결의문에 담긴 정책 제안에 대해 광산구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검토, 보완을 거쳐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아동 구정참여단으로부터 결의문을 전달받은 김기숙 광산구 부구청장은 “아동 구정참여단 활동의 첫 성과물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돼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 구정참여단이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목소리를 모아 필요한 정책을 요구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내년도 생활임금 1만1400원으로 결정
대전 서구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 1천 20원보다 3.5% 인상된 1만 1천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20원보다 1천 380원 많은 금액으로 한달치 임금은 238만 2천 600원이다. 2025년도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소비자물가, 경제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서구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0여명에게 적용된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 근로자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정한 생활임금 지원과 함께 교육, 문화, 주거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성인문화강좌 운영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아크릴 물감을 활용한 성인문화강좌 ‘나의 시선’을 운영한다. 새롭게 운영하는 성인문화강좌 ‘나의 시선’은 총 6차시로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해당 강좌에서는 차시마다 아크릴화 이론과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이를 적용해 작품을 그리는 시간을 가져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기법을 달리해 참가자들이 일반 아크릴화와 백드롭 아크릴화 두 가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미술용품 재료비는 개인 부담으로 2만원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30일 10시부터 선착순 15명까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수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 서구, 직원 CS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직원 CS 마인드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담당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민원 응대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실습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민원 응대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기대가 높아지고 선제적인 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단순한 친절함을 넘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증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서구는 △행정서비스 품질개선 체계구축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 △분야별 업무역량 강화 △이용자 중심 시설환경 개선 △민원 적기대응 및 서비스 접근성 개선 △주민편의 서비스 선제적 제공 등 6개 분야별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자활근로사업장‘호두과자점’설치 업무협약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도시공사,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근로사업장 신규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도시공사 소유의 보라아파트 단지 내 상가 1층에 자활근로사업장을 설치해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도시공사는 공실 상가를 2년간 무상 임대하고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이를 리모델링해 자활근로사업장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과 함께 협약기관 간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이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아파트 단지 내 상가 1층에 설치될 자활근로사업장에서는 호두과자 제조 및 판매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12월 중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대전 서구, 중국 온령시 탁구대표단 접견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중국 온령시 탁구협회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서철모 청장은 “스포츠 교류는 전 인류의 공통언어로 지역과 문화를 초월해 하나로 이어주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도시 체육 교류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령시 대표단은 29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서구 체육회와의 친선 경기에 참여해 두 도시의 우정을 다지고 체육 인재 양성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양 도시는 우호 도시가 된 이후 18년 동안 공무원 상호파견, 청소년 교류 등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으로 사진전, 청소년 한국어 교실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 왔다. 올해는 공무원 상호파견이 재개됐으며 스포츠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협력을 다지고 있다. -
대전 서구,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 성료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화재 사고 및 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공동주택 관리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공동주택의 범죄 취약요소 △공동주택을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범죄예방 행동요령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사용법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둔산경찰서 서부소방서의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해 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현재 공동주택 비율이 65%에 달하며 이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공동주택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생활 안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광주자치경찰위, ‘젠더폭력 예방’ 업무협약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박종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제폭력,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은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젠더폭력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세 기관이 공동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찾아가는 무료교육 지원 △젠더폭력 예방사업 발굴 및 지원 △젠더폭력 예방 홍보 지원 △기타 업무협력이나 지원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현장체감형 복지사업 수탁기관 공모
광주광역시는 작업복 세탁소 운영, 조식 지원사업 등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현장체감형 복지사업을 수행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11월 11일과 12일 공개 모집한다. 산단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노동자들이 유해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저렴한 가격에 세탁물 수거·세탁·배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 지원사업은 하남산단과 첨단산단에 조식지원센터를 운영,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아침식사를 판매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세탁소 운영 등 관련분야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맺고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 간 작업복 세탁소 운영을 맡게 된다. 조식 지원사업 운영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식품 판매 등 관련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인·단체는 2025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간 조식 지원센터 운영을 맡는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및 기타 사항을 확인한 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출 서류를 구비해 노동일자리정책관실 노사상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추진 역량 및 전문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작업복 세탁소 및 조식지원센터는 노동자 건강권과 직결되는 사업이자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관련시설 운영에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작년 광주 대기질 ‘청정’
지난해 광주지역 대기질은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청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는 전년에 이어 역대 최저치를 유지했고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1년 간 광주시 대기질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미세먼지 등 일반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대기중금속 12개 항목을 연도별·월별 측정값을 상세히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연평균 17㎍/㎥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과 동일한 수치로 2015년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연평균 농도도 아황산가스 0.003ppm, 일산화탄소 0.4ppm로 1차 오염물질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이산화질소 0.014ppm, 오존 0.033ppm 등도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낮아졌다. 광주지역 대기질을 서울, 부산 등 7대 특·광역시와 비교하면 미세·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농도는 더 낮았고 아황산가스, 오존, 일산화탄소는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는 인천, 서울에 비해 5~8 ㎍/㎥ 정도 낮았으며 이동오염원의 영향이 큰 이산화질소도 서울, 인천에 비해 0.004~0.006ppm 정도 낮아 광주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환경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뢰성 높은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푸른길에 맨발길·청소년 쉼터 만든다
광주 남구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휴식 장소인 푸른길 공원에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남구는 29일 “푸른길 공원에 테마가 있는 도시공원을 만든다”며 “주민들이 맨발로 자연을 접하면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들도 여가 활동을 통해 또래 문화 공감 및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푸른길 테마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 가량 투입된다. 맨발 걷기 활성화에 발맞춰 공원에 치유 개념을 더해 나무 그늘에서 산책을 즐기는 맨발길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게 쉼터로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문화 활동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는 장소는 주월동에서 진월동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맨발 산책로는 푸른길 공원 내 2곳에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주민들이 한여름에도 뙤약볕을 피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가 우거진 샛길 사이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쉼터 공간은 진월동 푸른길 공원 산책로 끝 지점에 해당하는 동성고 부근 소규모 광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남구는 학부모를 포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활동 장소를 최종 확정 지을 방침이다. 푸른길 테마 도시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 6월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푸른길 공원에 새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한 만큼 관련 행정 절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푸른길 공원은 관내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시공원이다”며 “가장 아름다운 공원에서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도 일제히 정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