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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장애인 개인 예산제 정책 포럼 개최…2027년 시행 대비
광주 남구가 장애인 개인의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장애인 개인 예산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2027년 전면 시행 예정인 장애인 개인 예산제에 앞서, 남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남구형 장애인 개인 예산제'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21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장애인 단체, 시설 관계자,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영순 남구의회 의원이 진행을 맡고,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한다.김 교수는 정부의 장애인 개인 예산제와 영국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박은아 서울시 강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손수아 대전시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실무자, 허준기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한다.특히,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 복지관 실무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남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장애인 개인 예산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통합 돌봄 발전 및 지역 복지 서비스 실천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수상
광주광역시는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안전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 혁신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올해 58개 지자체가 117개 부문에 응모했다.광주시는 단순한 규제 행정을 넘어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 예방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4대 혁신 정책 계획서 사전검토제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 운영)이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지난해 민간 전문가가 주도하는 ‘민·관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품질혁신기획단은 지난 4월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에 품질관리비를 반영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실질적인 제도 변화를 이끌었다.광주시는 또 품질관리계획서 사전검토제를 도입해 설계 단계부터 건설 위험 요인을 제거하도록 했으며,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인재개발원 ‘품질관리 전문과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70여 명의 품질전문가를 배출했다. ‘레미콘·아스콘 생산공장 기동반’을 통해서는 생산공장 현장점검으로 불량 자재 사용을 사전 차단했다.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4가지 정책은 모두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상생형 현장 행정’의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모델을 확대하며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중 옌청시, 8번째 자매결연 맺었다
광주시가 중국 옌청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옌청시는 광주의 여덟번째 자매도시가 됐다.광주광역시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20~22일 중국 옌청시에 파견, ‘광주광역시-중국 옌청시 자매도시 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협정은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방한 이후 형성된 한중 협력 강화 흐름과 맞물린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중국 외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광주시는 옌청시와 20일 체결한 자매도시 협정을 통해 중국 동부권 교류 거점을 확보하고 △경제·산업 협력 △에너지 전환 및 녹색도시 정책 공유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옌청시와 자매도시 협정 체결에 앞서 지난 4월 광주시의회의 동의를 받았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자매도시 체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두 도시의 우정이 깊이 뿌리내리고 교류와 협력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해 상생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밝혔다.광주시 대표단은 21일 ‘한중경제협력교류회’에 참석해 두 나라 지방정부와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옌청 한중산업단지를 찾아 광주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협력모델을 모색했다.대표단은 또 이날 다펑항 그린제로탄소 산업단지를 방문해 옌청시가 추진 중인 ‘산업+그린+제로’ 모델을 중심으로 고탄소 소비 산업을 친환경·재생에너지 중심 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살펴봤다. 이어 장수웨다기아자동차 공장과 SK On 등 한중산업단지를 시찰하며 전기차 전략 및 수출 현황 등을 확인했다.중국 장쑤성 동부에 위치한 옌청시는 인구 800만명 규모의 산업·생태 중심 도시로, 자동차와 친환경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유네스코 연안 습지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는 등 광주시와 유사한 도시 특성을 가진 지역이다. 또 양쯔강 삼각주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물류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어 경제 교류와 기업진출에도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이탈리아 토리노시, 중국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정을 체결해 유럽과 아시아 교류 기반을 확장했다. 광주시는 현재 13개국 26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와 결연을 유지하며 경제·문화·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
광주 최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
광주광역시는 20일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최초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이 주관했으며 광주시·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주요 인사,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함께 기원했다.착공식은 시민 공개행사로 진행돼 단순 공사 개시를 넘어 광주 도심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는 식전 홍보영상에서 ‘더현대 광주’ 비전과 공간 이미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 인터뷰 영상이 소개돼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문화·상업 복합공간의 청사진을 공유했다.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선언 뒤 더현대 광주 설계 수석디자이너 윔 월샤프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공간 콘셉트와 설계철학을 설명했다. 월샤프 수석디자이너는 “더현대 광주는 도시 구성 요소를 재해석해 광주의 새로운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더현대 광주가 출발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광주시와 관계기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더현대 광주는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에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호남의 자연을 닮은 식물원, 전통시장에서 영감을 받은 로컬 마켓이 어우러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준호 국회의원,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광주의 미래 변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려 1조2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해주신 현대백화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이 도시이용인구를 확대해 주변상권에도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광주는 이제 노잼도시에서 꿀잼도시로, 떠나는 도시에서 찾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는 축하 발파 퍼포먼스로 마무리하며 착공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광주시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세계가 찾는 문화·상업 허브 도시로 도약하도록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소통기구인 ‘복합쇼핑몰상생발전협의회’를 본격 운영한다. 협의회에는 광주시, 대기업, 상인·소상공인연합회,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협의회에서는 복합쇼핑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상권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쇼핑몰 내 로컬매장 입점 △복합쇼핑몰-전통시장 연계 △구매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등 실질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20여차례 이상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상생방안 마련에 힘써왔다.광주시는 앞으로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 시민과 지역경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국회서 여야 의원 만나 '국비 확보' 총력전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이번 방문은 대전시의 핵심 사업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이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대전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과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 등 주요 의원실을 방문하여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이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대전시 현안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대전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사업비 지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이다.이 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높은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에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회의원들과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광산구, '시민·마을·정원' 주제 강연…공간의 가치 재조명
광주 광산구가 지난 20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시민, 마을, 정원'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행정이 도시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는 부서장, 동장 등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송태갑 광산구 정책기획단장이 강사로 나서 공간, 사람, 마을 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송 단장은 강연에서 행정적 감수성을 높이는 공간 가치 이해, 아름답고 개방적인 공간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동미래발전계획에 기반한 시민 주도의 공간 변화 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광산구는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이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공간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
“반려동물 관리 교육 강화, 놀이터 등 시설 조성 필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와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광산구 시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예절’이었다.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 조성에 대한 시민의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주 광산구가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한 달여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2,6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정책 수요 설문조사’결과다.이번 조사에서도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반영하듯 응답자 대부분이 반려인으로 반려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개가 64%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34%, 앵무새, 물고기, 도마뱀 등 기타 동물은 2%였다.광산구 시민은 반려동물 관련 가장 큰 문제로 유기 동물 증가와 동물 학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꼽았다.반려인, 비반려인 갈등의 이유로는 배변 미처리, 목줄 미착용 ‘반려동물 공공 예절’미준수가 원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공공주택 내 소음·냄새, 반려동물 배려 부족이 뒤를 이었다.반려인과 비반려인 갈등 해소 방안을 묻는 항목에서도 가장 많은 시민이 선택한 것은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예절 캠페인 및 교육’이었다.이어 반려인 책임과 동물 학대 처벌 등에 대한 법적 규제 강화, 반려동물 사업 홍보 강화도 과제로 제시됐다.앞으로 시행됐으면 하는 반려동물 정책 및 개선점으로는 놀이터, 산책로 길고양이 급식소 등 시설 조성,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인식 개선 교육 등을 꼽았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건강 돌봄, 산책교실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했다.올해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142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8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광산구는 이번 정책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 반려동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예절’을 중심으로 한시민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운영 활성화 및 동물복지 강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반려견 대기소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광주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수랑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추진 중으로 광산구는 시와 적극 협의하며 2028년 예상 준공 시점에 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반려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역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배려와 상생, 생명 존중과 공존이 일상적 실천으로 확산하도록 뒷받침하는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고립사 약 20% 감소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는 국가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25년 공동학술대회-고립과 은둔의 4가지 얼굴들’을 열고,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정책적 역할과 성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서강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복지·돌봄분야 교수, 연구자, 실무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학술적·정책적 논의를 펼쳤다.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초저출생,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급격한 가족환경 변화에 대응해 사회적 대안을 모색해온 17년 역사의 전국 단위 연구단체다. 서강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이재명 정부 돌봄국가책임제 설계자로 알려진 문진영 사회수석을 중심으로 분열·고립·외로움 등 사회적 위험요인에 대한 실천적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립·은둔 문제를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심리·건강·경제·사회관계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구조적 사회문제로 규정하고, 지역 기반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을 제기했다.광주시는 기조발표를 통해 △보편적 접근의 돌봄체계 △의무방문 중심의 발굴·연계 모델 △마을공동체 기반 관계 회복 모델을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특히 신청 절차 없이 은둔·고립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돌봄과 지역 거점 돌봄공동체로의 확장 사례를 공유하며 통합돌봄 시행 이후 지역사회에서 나타난 변화를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중심의 통합적 접근이 고립·은둔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광주의 실천 경험이 국가정책 설계와 제도화의 근거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또 개인 중심의 밀착지원에서 마을 중심의 공동체 돌봄으로 확장해 온 광주의 흐름이 사회적 신뢰 회복과 관계망 재구축에 기여했다는데 공감했다.강선경 서강대 사회복지연구소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우리 사회가 돌봄국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참고해야 할 핵심 정책모델이자 방향 제시자”라며 “시민 곁에서 관계를 복원해 온 광주의 경험은 국가가 추구해야 할 돌봄정책의 표준을 제기한다”고 말했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고립과 은둔의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에서 광주의 통합돌봄 경험이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단 한 명의 시민도 배제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존엄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공공정책”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3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시행해 약 2만5000명의 시민을 지원했다. 특히 통합돌봄 시행 이후 2023년 고독사 발생 건수가 약 20% 감소하는 등 은둔·고립 가구 지원에서도 성과를 보였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시행에 앞서 지난 8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1월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를 방문해 통합돌봄 실행사례와 성과를 직접 청취했다. -
세종시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 내년 지방선거 대비 본격 활동
세종시가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의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통해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은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지역 선거구의 명칭과 관할 구역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지난 19일, 세종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당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최민호 시장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리하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위원들은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민주적인 선거 문화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시, 대중교통의 혁신 5대 교통정책 발표
울산시가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교통정책’을 발표했다.이번 정책은 버스와 철도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첫 번째, 어르신 교통복지 정책이 확대된다.울산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이번 조치로 약 11만 5,000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게돼 기존 75세 이상 어르신 6만 5,000명보다 약 2배 확대된다.다만, 이용횟수는 월 60회 한도로 가능하다.또한, 2026년 상반기 중 어르신 교통 이동권 지원을 위해 바우처 택시 대상을 기존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병원 진료 이동을 지원한다.기존 85세 이상 1만 4,000명보다 2만명 늘어난 3만 4,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이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의 외출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교통복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두 번째,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확대된다.울산시는 기존 도시철도 2·3·4호선을 재검토하고 신규 3개 노선을 포함한 도시철도망 계획을 새롭게 구축했다.2호선은 북울산역~야음사거리 구간을 진장유통단지 경유로 변경해 수요를 강화했고 지난 10월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동구로 가는 3호선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4호선은 도로 여건과 수요와 공급 균형을 고려해 단선으로 조정시켜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신규 노선으로는 △2호선 북구연장 △2호선 남구연장 △중구 혁신도시선이 포함된다.혁신도시선은 1, 2호선과 함께 도심 순환철도망을 구성하게 된다.울산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국토교통부 승인 후 단계별 추진을 통해 시민 대부분이 걸어서 닿는 생활형 철도 도시 울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트램 1호선은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며 수소 트램을 도입해 친환경·저소음 교통체계를 실현한다.세 번째,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광역철도가 건설된다.울산시는 ‘부울경 30분 생활권’구축을 목표로 광역철도망 확충을 본격화한다.이미 동해선 광역전철 북울산역 연장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 내년 9월 개통 예정이다.울산역에서 출발해 부산 노포로 가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오는 2027년 설계 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된다.또, 울산역에서 출발해 양산~김해~창원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이들 노선이 완성되면 울산-양산-부산-김해-창원이 하나의 통합 연결망으로 이어지고 울산역과 태화강역은 동남권 철도망의 핵심 환승 거점으로 부상하게 된다.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네 번째, 태화강역 고속철도의 기능이 강화된다.울산의 교통 거점인 태화강역은 향후 케이티엑스-이음과 케이티엑스-산천, 에스알티를 모두 탈 수 있는 복합철도 거점으로 거듭난다.올 연말부터 청량리행 중앙선 케이티엑스-이음 운행이 기존 하루 6회에서 18회로 3배 증편되며 강릉행 동해선에도 케이티엑스-이음이 투입되어 이동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된다.또한 서울과 수서역으로 가는 케이티엑스-산천과 에스알티의 태화강역 3회 정도 유치를 추진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 교통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경부고속선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2복선화가 완료되면 운행 횟수 확대도 검토된다.이를 통해 태화강역은 동해선과 중앙선, 경부선이 모두 출발하는 중부권과 동해권을 잇는 교통 중심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마지막,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체계가 구축된다.울산시는 2029년 트램 1호선 개통 시점에 맞춰 부산·양산·김해, 코레일과 통합 환승할인 체계를 시행한다.교통카드 한 장으로 울산, 부산, 양산, 김해 지역의 모든 대중교통과 코레일 운영 동해선 광역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 하차 후 40분 이내 환승 2회까지 기본요금만 지불하는 통합 요금체계가 적용된다.특히 이 제도가 시행되면 단순한 기술적 통합을 넘어, 부울경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을 통해, 울산 교통의 미래인 ‘시간은 줄이고 기회는 늘리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고교생 대상 창업·투자 현장교육
광주광역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등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창업‧투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창업·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의 폭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올해는 광주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광주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창업 문화 확산과 청소년 창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교육은 광주시 출자펀드인 ‘창업성장사다리펀드 시리즈A 1호’ 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트가 주관했다.창업·투자 전문가 특강과 한국거래소 견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전형 학습 효과를 높였다.특강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벤처투자의 구조와 절차 △미래 유망 산업 분야 전망 등 창업·투자 흐름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이들은 또 거래소의 주요 업무와 시장 운영 과정 등을 체험하는 투어도 진행했다.참여형 증권교실에서는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자본시장 운영체계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우던 경제·금융 개념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한 학생은 “실제 자본시장 현장을 보니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창업과 투자가 생각보다 가까운 분야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청소년 창업‧투자 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이 혁신과 도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보육 교직원 '쉼표의 날' 행사 열어 격려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보육 교직원 쉼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9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광산구는 2023년부터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격려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성실하게 보육 활동에 임한 교직원 16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하며 보육 현장에서 귀감이 되어왔다.또한 교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영화를 감상하며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다. 영화 상영은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광산구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산구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법원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행정소송 기각판결
세종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입지로 결정한 처분과 입지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행정절차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취소’행정소송에서 원고인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의 소제기를 기각했다.이날 1심 선고는 2023년 7월 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세종시가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법원은 세종시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에 있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입지 선정 절차와 방법을 적법하게 추진했다고 판단했다.시는 법원 판결로 친환경종합타운 행정절차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 법 규정을 준수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앞서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으로 민간위탁 처리비용은 매년 수백억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2021년 3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가 선정되고 2023년 7월에는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결정 고시했다.이 과정에서 시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주민간담회·설명회,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등을 추진했으며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협의기구인 ‘주민지원추진단’등을 운영해 왔다.지난 4월에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되고 2026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억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까지 얻은 상황이다.시는 이번 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 이행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법원의 기각 판결로 소각시설 반대 주민과의 논쟁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신뢰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친환경종합타운은 일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총사업비는 약 3,600억원, 부지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예정이다. -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광주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이 20일 쌍암동성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를 운영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다.특히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2024∼2025 회장단 협의회, 우체국물류지원단 광주지사, ㈜현대그린푸드, 코코마트 수완점 등 지역 기업과 봉사단체들이 식재료 후원과 봉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찾아가는 따뜻한 밥차' 운영에 힘을 보탰다.문필동 첨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