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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추석 명절의 시작은 안전으로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25.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소규모 화학물질 생산사업장에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산업안전보건 관리상황을 점검한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화재·폭발, 독성물질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 등을 별도로 관리하는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주간을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화재·폭발 취약 사업장, 중소규모 건설현장, 물류업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 역시 이러한 집중관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정식 장관은 “추석 연휴 전후에는 일정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하거나, 기계·장비를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사고나 부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 최근 3년 간 추석 전후 기간에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평소보다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하면서 “특히 공정안전관리 대상 사업장에서는 한번 사고가 나면 피해 규모가 클 수 있고 인근 사업장이나 주거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분의 안전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고용노동부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과기정통부 직원들, 1차관과 함께 영명보육원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들이 조성경 1차관과 함게 9월 25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장을 보고 민심을 들었다. 시장 상인들은 이번 추석이 경제가 나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고 과기정통부 직원들은 작은 과학기술이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북적거리게 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는 세종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함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누리호 모형 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영명보육원은 1952년부터 유아, 청소년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왔는데 현재 1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16명의 보육교사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조성경 차관은 이곳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꿈과 상상력’이라고 말하고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진 외교부 장관, ‘푸른 태평양 동반자’ 외교장관회의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2일 오후 뉴욕에서 개최된 ‘푸른 태평양 동반자)’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정식 참여국, 옵서버,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등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역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설명했다. 또한, 박 장관은 이러한 맥락에서 올해 5월 첫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와 한-태평양도서국포럼 협력 기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지원에 있어 태평양도서국 및 유사입장국과의 협력에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푸른 태평양 동반자’차원에서 추진할 협력사업으로 우리 산림청과의 협업 하에 태평양도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 분야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푸른 태평양 동반자’ 외교장관회의로서 유사입장국들과 태평양도서국 고위인사들이 ‘푸른 태평양 동반자’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협력 분야를 논의했으며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비전과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및 기여 의지를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
박진 외교부장관, 추석 명절 맞아 망원동 월드컵 전통시장 방문
박진 외교부장관은 9.25.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교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포구 소재 전통시장인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방문해 민생 물가를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반석병 망원동월드컵시장조합장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시장 내 수산물 및 건어물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건어물, 떡 등 추석 명절 음식을 구입해 마포구청에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마포 행복나눔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전통시장 방문 외에도 매년 명절 계기 간부들과 직원들이 외교부와 결연을 맺고 있는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한국과 덴마크, 고령자 관련 정책 공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25일 메테 키르케고르 덴마크 고령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고령자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키르케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고령 인구 관련 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덴마크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국과 덴마크는 지난 2013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로 2021년 공중보건정책, 장기요양, 치매 등 협력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고령화 관련 한국의 정책을 소개했고 이를 기반으로 덴마크와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에도 고령자 의료 관련 내용이 들어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 간의 경험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덴마크의 키르케고르 장관은 덴마크의 고령화 정책을 소개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양국이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 대기업 표준사업장 확대로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9월 25일 오후 3시, 대기업이 설립한 국내 최대규모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를 방문해 표준사업장 설립규제완화 등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추석 전 현장의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2017년 SK계열사 중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2023년 8월 기준 431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SK그룹은 8개의 계열사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이날 이 차관은 행복모아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복수계열사 간 공동출자를 금지하는 공정거래법상 규제로 표준사업장 규모 확대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건의에 대해 “더 많은 대기업에서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상 출자제한 완화가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공정거래법상 출자제한 완화를 협의했고 관련 법령개정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원하는 일자리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24년 장애인 고용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며 장애인 표준사업장 판로확대, 국가·지자체·교육청의 연계고용 허용 등 지난 5월 발표한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에 담긴 제도개선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청, 추석 연휴 산불 조심 당부
산림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이나 버섯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에서 불씨를 취급하지 말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산불발생에 대비해 중앙산불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산불 진화헬기 11대를 출동 대기하는 등 산불 발생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 성묘객 실화나 생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산불조심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한가위를 앞두고 산재 근로자 위문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25일 오후 한가위를 앞두고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금년도 추석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산재 근로자를 위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산재 환자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산재 근로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산재를 입은 분들에게 신속한 보상과 체계적 의료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은 물론, 빠르고 충분한 치료와 재활이 이루어져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직장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산재를 입은 근로자 한분 한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재병원은 산재환자에 대한 오랜 치료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신속한 치료와 높은 수준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산재 근로자가 하루빨리 건강한 몸으로 사회와 일터로 복귀해 산재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 1번지’중구와 두 손 맞잡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특별시 중구와 25일 서울 중구청에서 지역특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광특구 축제 등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문화관광 공동사업 추진 등 중구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중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 중구만의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중구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며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중구 관광특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임실호국원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
국립임실호국원은 10월 5일 육군 제35사단과 함께 임실군 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2023년 나라사랑 어울림 콘서트’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보훈과 호국이 함께 하는 의미를 부여, 호국의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보훈 실현에 앞장서고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태권도 공연, K-POP공연, 국악 공연, 팝페라 공연,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군악대 공연, 나라사랑 플래쉬 몹 등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감동을 쌓을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보훈가족·지역주민·국군장병들이 함께 어울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일상의 무거움을 잠시 잊고 함께 어울리는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호국원은 모든 국민이 언제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국립묘지이자 문화의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기부했더니 세액공제+답례품+베스트셀러가?
충북 증평군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0일까지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베스트셀러 ‘김미경의 마흔수업’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뒤 온라인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고향인 증평군 홍보대사로 왕성히 활동 중인 김미경 강사가 뭔가를 시작하기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펴낸 자기계발서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자기계발서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차체는 이를 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는 제도로 올 1월 1일 도입됐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가을엔 미식 여행 어때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맛있는 골목 여행’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왕성해진 식욕을 채워줄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다이어트 따위는 잠시 접어둬도 괜찮다.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 불금불파 불 맛 좀 보시렵니까? 강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인천차이나타운에 있는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는 중식 먹자골목이다. 붉은빛이 화려한 건물과 홍등이 어우러져 영락없이 중국의 전통 거리가 떠오른다. 거리에는 중국집 외에도 공갈빵, 월병, 탕후루, 양꼬치 등 중국식 주전부리를 파는 집이 많아 외식 나들이 삼아 찾기에 제격이다. 짜장면박물관은 짜장면의 모든 걸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인천 선린동 공화춘 건물에 자리한다. 공화춘은 무역상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곳인데, 중화요리가 인기를 끌며 음식점 공간이 넓어졌다. 여기에서 춘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짜장면을 처음 만들었고 이 짜장면이 인천 부두 중국인 노동자들의 배고픔을 달래줬다고 한다. 그 후 양파와 돼지고기 등을 넣어 우리 입맛에 맞게 바뀐 짜장면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로 손꼽힌다. 인근의 송월동동화마을은 노후한 마을을 세계 명작 동화 테마로 꾸몄다. 골목에 들어서면 엄지 공주와 피터 팬 등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을 만난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이다. 지상 7~18m 높이에서 인천내항, 서해와 인천대교 등을 조망한다. 인천개항박물관은 개항부터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까지 유물 300여 종을 전시한다. 갑신정변이 일어나 사용하지 못한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등대 모양으로 만든 최초의 우체통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사통팔달 길목에 자리한 병천은 조선 후기 오일장이 개설되어 물류의 집산지로서의 역할을 했다. 지금도 끝자리 1·6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1960년대 병천 인근에 돈육 가공 공장이 들어섰고 여기서 나오는 부산물로 순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 아우내순대길 일대에 순대국밥 전문점 20여 곳이 성업 중이다. 병천순대는 돼지 작은창자를 이용해 누린내가 적다. 소금이나 밀가루로 깨끗이 씻은 작은창자에 양파, 대파,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찹쌀, 선지, 당면을 넣는다. 일부 순대는 당면으로만 속을 채우는데, 병천순대는 당면이 아예 없거나 적어 담백하다. 국물을 내는 방법은 식당마다 조금씩 다르다. 생강과 대파를 넣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가 하면, 각종 한약재를 섞어서 특별한 향과 맛을 내기도 한다. 병천순대거리에서 1km 남짓 거리에는 천안 유관순 열사 유적이 있다.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곳이다. 위패를 모신 추모각과 기념관, 생가, 봉화대 등이 100여 년 전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나라 최초 우표인 문위우표부터 광복 직후의 우체통, 집배 가방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우정박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도심 한복판에서 예술의 향기를 누리는 공간이다. 사람들이 긴 시간 열차를 타고 내린 역 일대에는 식당가가 형성되게 마련이다. 부산역 광장에서 8차선 대로를 건너면 초량육미거리다. 접근성으로 둘째가라면 서럽다. 육미는 돼지갈비와 돼지불백, 돼지국밥, 밀면, 어묵, 곰장어까지 여섯 가지 맛을 뜻한다. 이곳 초량동이 맛의 본거지가 된 데는 우리나라 근현대사가 함께한다.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이 부산에 정착하면서 다양한 음식 문화가 발전했고 1960~1970년대 조선방직과 삼화고무 노동자들은 고된 하루 끝에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위로를 받았다. 육미가 영양 만점 밥상이자 술안주로 손색없는 메뉴인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초량전통시장과 접한 초량동 돼지갈비골목은 오래된 가게가 모인 곳이다. 삼대는 기본, 빼닮은 가족이 대를 이어 운영한다. 돼지국밥 토렴하는 소리가 발길을 붙든다. ‘망향의 음식’ 밀면, 어묵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쳐도 될 만큼 진화한 어묵베이커리, 소주 한 잔에 시름을 달래는 곰장어구이까지 초량육미거리를 지나다 보면 후각이 발달하는 기분이다. 맛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초량이바구길에서 부산 최초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인 구 백제병원, 168계단, 명란브랜드연구소, 망양로 산복도로전시관 등을 둘러보자. 초량육미거리의 다양한 맛이 초량이바구길에서 우리네 삶의 멋으로 향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질러 경남 하동에 왔다. 거리 곳곳에서 ‘재첩’ 두 글자가 눈에 띈다. 재첩은 모래와 진흙이 많은 강바닥에서 자라는 민물조개다. 강에서 난다고 강조개, 까만 아기 조개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막조개로도 불린다. 국내에 서식하는 재첩 중에는 섬진강 재첩이 출하량도 많고 맛있는 것으로 정평이 났다. 이에 하동군은 섬진강 특산물 재첩을 이용한 요리를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2009년 12월에 하동읍 신기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을 조성했다. 가장 기본적인 재첩국을 비롯해 재첩회무침, 재첩회덮밥, 재첩부침개, 재첩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문 음식점이 하동 재첩의 명성을 알려왔다. 현재 하동재첩특화마을에는 대체로 30년 이상 운영한 재첩 전문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수령 270년이 넘는 노송이 장쾌한 숲을 이루는 하동 송림에 자리한 하동송림공원, 박경리 작가가 쓴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인 평사리에 개관한 박경리문학관, 섬진강 물길과 평사리 들판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스타웨이하동 스카이워크는 하동 재첩 미식 여행을 넉넉하게 채워줄 힐링 포인트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10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매주 금·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와 EDM DJ, 사의재 마당극을 옮겨 온 "장사의 신"등이 흥을 돋운다. 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 불금불파는 인근 식당보다 반찬 수는 적지만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고 광주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 사의재에서는 재현극 ‘조만간프로젝트’가 신명을 더한다.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생태공원도 가을에 꼭 들러볼 만하다. -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3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할 것을 권고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 면회가 증가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방역조치를 지속한다.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코로나19 확진 시 7일간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실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감염 시 건강 피해가 큰 의료기관·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지원체계를 유지한다. 대면면회, 외출·외박 등 외부 활동 시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면회객은 사전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권고한다. 실내·외 별도 공간에서 면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면회실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가 외출·외박하는 경우에는 음성 확인 후에 복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문 여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조제약국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129, 119, 120 등 유선전화와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가능 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일자 및 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네이버·카카오 등 대국민 포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중증 확진자는 지정격리병상 또는 일반격리병상에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석연휴 동안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께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추석기간 해외여행 후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서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여행 준비 단계, 여행 단계, 귀국 단계까지 해외여행 전과정에 걸쳐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제시했다. 먼저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는 계획하고 있는 여행 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 위험요인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 시 사용 가능하도록 일회용 밴드, 해열제, 진통제 등이나 기존에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던 의약품을 준비해야 한다. 해외여행 동안에는 외부에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어야 하며 음식을 먹기 전 물과 비누로 손을 씻도록 한다. 특히 낙타, 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소매 옷, 긴바지를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국 단계에서는 검역관리지역에서 입국할 경우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활용해 증상 유무를 정확히 신고하고 검역관리지역이 아닌 곳에서 들어오더라도 검역관에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한다. 입국 후에는 감염병 잠복기 내에 증상 발생 시 1339에 신고해 행동요령 등을 안내받도록 한다. 더불어 주요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고한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이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건강한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 및 친지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긴 연휴기간으로 인한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 섭취로 인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 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은 예년보다 높았던 기온과 습도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7% 증가한 경향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살모넬라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및 식재료를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계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8월~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 내외로 알려져 있고 특히 사망자 중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약 80%를 차지해 해당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균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에는 추석과 긴 연휴 기간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여행객에 대한 세균성이질과 콜레라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어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심한 증상이 나타나 탈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여행 중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명절 및 연휴기간을 고려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2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17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다수 환자 발생이 확인되고 있음에 따라, 홍역 예방백신 미접종자 및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해외유입 환자 발생 이후 2년간 발생이 없다가 올해 해외여행 중 감염되어 국내 입국 후 4명이 확진된 바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께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리도록 당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 성묘 및 밤따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며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등 야외작업 시 피부보호를 위해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장갑, 작업복,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에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약 2주 이내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 출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9월 22일에 분양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7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는 검체 및 데이터 연구 활성화, 산업계 분양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오믹스·생물정보, 임상연구, 산업계,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중앙은행에서 보유한 대규모 인체자원의 분양 관련 심의와 기탁 등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및 희귀 질환 관련 연구사업 등으로부터 확보한 보건의료 연구용 고품질 인체자원을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누적 1,347개 연구과제에 인체자원을 분양해, 773편의 논문과 40건의 특허 등 우수한 활용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인체자원은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의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고품질 인체자원이 보건의료 및 바이오헬스산업에 이용될 수 있도록 인체자원 공개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분양서비스의 질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