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일대 '미디어 클린존' 지정…관·경 협력 강화

불법 촬영 및 시민 불안 해소 위해 부천시와 원미경찰서가 공동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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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역 일대 ‘미디어 클린존’ 중심 관 경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부천원미경찰서와 손잡고 부천역 일대를 '미디어 클린존'으로 지정, 공공장소 촬영 질서 확립에 나선다.

두 기관은 지난 11일 중앙지구대에서 '미디어 청정도시 부천' 관·경 공동 선언식을 열고, 불법 촬영 근절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관·경 협력 대응을 더욱 체계화하고, 올바른 촬영 문화 정착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관·경 협력을 강화하고, 해당 지역을 '미디어 클린존'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집중순찰구역을 중심으로 협력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모니터링단과 CCTV 관제센터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유해 콘텐츠에 대한 삭제 요청과 법적 조치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노력해 준 경찰의 협력 덕분에 공공질서가 점차 안정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시와 협력해 공공장소 질서를 지키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부천시와 부천원미경찰서는 그동안 피노키오 광장 환경 개선, 시민대책 캠페인, 관·경 합동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역 일대 악성 유튜버로 인한 공공질서 저해 문제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소음 민원과 시민 불편 신고가 감소하고 현장 촬영 행위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관·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장소 촬영 질서 확립과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와 대응을 지속,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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