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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빛의 혁명' 1주년…민관정 협력 빛났다
광주광역시가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5·18민주광장에서 '빛의 혁명 1년, 광주공동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불법 계엄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빛의 혁명' 1주년을 기념하고, 더 나아가 사회 개혁을 통해 더욱 굳건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광주는 1년 전 불법 계엄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시민 안전을 결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러한 민관정 협력 모델은 계엄과 내란을 막기 위한 연대의 새로운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기자회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시민, 학생, 노동계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강기정 시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광장의 투쟁을 통해 비정상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계엄 당일 자정, 시민 보호를 위해 시청에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던 지도자들의 헌신을 강조하며, 이는 광주의 용기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또한, 강 시장은 “광주공동체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낸 것처럼, 이재명 정부의 지방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더욱 부강한 광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위경종 전 광주비상행동 사회개혁위원회 특별위원장은 “광주는 5·18 정신을 바탕으로 민관이 연대한 새로운 민주 협력 모델을 창출했다”고 강조하며, “내란 청산, 개헌, 사회 대개혁을 통해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내란 세력 처벌, 지역 차별 해소, 기본권 확대를 위한 헌법 개정 등 사회 대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제시했다.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월광주에서 빛의 혁명으로'를 주제로 정례조회를 열고, 민주도시 광주가 성장의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대전 서구, 충청권 광역철도 중심으로 도시 구조 혁신
대전 서구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개통을 계기로 도시 구조 전반의 혁신을 추진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서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CT가 서구의 교통, 경제,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동안 준비해 온 변화가 현실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CT는 둔산동에서 출발해 정부세종청사, 청주공항을 5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서울까지 이동 시간을 1시간 30분대로 단축하는 사업이다. 둔산권은 충청권 광역경제망의 핵심 거점으로 재편될 전망이다.CT 건설과 함께 주변 지역 정비도 가속화된다. 월평·만년동 일대는 방위사업청 이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청년콘텐츠타워 조성으로 산업 확장 거점이 된다.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보행, 상권, 교통 공간 구조가 재정비되고,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성천초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도 확충된다.원도심에서는 도마·변동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되어 3만여 세대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착공,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행정 절차 마무리 등 생활 SOC 확충도 진행 중이다.갑천생태호수공원은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방문하며 서구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서구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 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503억 원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7069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환경 610억 원, 지역 개발 210억 원, 문화·관광 102억 원, 교통 119억 원이 편성됐다.서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미래를 위한 교통, 환경, 복지 투자는 필수적이며, CT 대전청사 연장은 서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아동정책영향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행정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대전 서구 건축 전공생 체험 인턴십“인재 양성 기폭제”
대전 서구가 지역 대학 건축 전공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년부터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구는 올해 9~11월 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생애주기별 역할 소개, 시공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층의 현장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지원을 통해 지역 건축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해당 교육은 대학의 전공 특성과 수요에 따라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51명 증가한 149명으로 늘었고, 시행 직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특히, 대전과학기술대 실내건축디자인 전공생들을 대상으로는 ‘2024년 대전광역시 건축상 금상 수상’ 건축물 견학 등 전공 특화형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구는 프로그램 성과와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 체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체험형 인턴십을 제공한다. 인턴십은 방학 기간 연 2회 운영하며, 지역 건축 관련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시공·설계·디자인·감리·구조 등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체험형 인턴십은 기존 견학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이 일정 기간 기업에서 일하며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방식이다. 인턴십 활동비는 기업이 부담한다.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건축 인재의 역량을 좌우한다”며 “체험형 인턴십이 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탄방동 복지만두레,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대전 서구 탄방동 복지만두레는 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복지만두레와 주민자치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김기석 탄방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지역 구성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김장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기영 탄방동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시정연설로 내년 구정 방향 제시
대전 서구가 충청권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심사 통과를 계기로 도시 구조 전반의 대전환을 선언했다.서철모 구청장은 3일 열린 제293회 서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CTX는 서구의 교통과 경제, 생활의 지형을 통째로 바꿀 사업”이라며 “민선 8기 3년 동안 준비해 온 변화가 이제 현실로 나타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CTX는 둔산동을 출발해 정부세종청사·청주공항을 5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서울과는 1시간 30분대로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행정 중심지였던 둔산권이 이제는 충청권 광역경제망의 허브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CTX 건설 가시화와 함께 주변 정비도 속도를 낸다. 월평·만년동 일원은 방위사업청 완전 이전과 특수영상콘텐츠특구·청년콘텐츠타워 조성으로 산업 확장의 거점이 된다.또한,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보행·상권·교통의 공간 구조도 재정비되고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성천초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도 이어진다.원도심에서는 도마·변동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3만여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급의 정주환경이 새로 구축된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괴정동 국민체육센터 착공,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행정절차 마무리 등 생활 SOC도 확충되고 있다.신도심권의 갑천생태호수공원은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찾으며 서구의 대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구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 471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503억 원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가 706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육·환경 610억 원, 지역개발 210억 원, 문화·관광 102억 원, 교통 119억 원이 편성됐다.서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교통·환경·복지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고, CTX 대전청사까지의 연장은 서구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라며, “서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외성과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아동정책영향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행정경쟁력을 증명했다. -
복수동 지사협 겨울철‘행복꾸러미’나눔 행사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행복꾸러미’ 나눔에 나섰다.협의체 위원들은 떡국떡·고기·탕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와 소화제·종합감기약·진통제 등 비상 시 활용 가능한 상비약 세트를 직접 준비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서영순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살피기 위해 가정 방문과 함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구에 대한 정기적 안부 확인을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영란 복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자 애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과 복지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재대 정문 앞, '아펜젤러길'로 명명… 선교사 업적 기린다
배재대학교 정문 앞 도로가 '대전배재아펜젤러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대전 서구는 배재학당 설립 14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 정문 진입로 213m 구간에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인물이다. 배재학당은 이후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지식인을 배출하며 한국 근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단순한 주소 변경을 넘어, 아펜젤러 선교사의 교육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그 장소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구자원봉사센터, 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이 짠 목도리 400개 전달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이 직접 만든 목도리 400개를 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은 2019년부터 뜨개용품을 만들어 지역 이웃들에게 기탁해 왔다. 이번에 제작한 목도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농아인협회 서구지회, 시각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100개씩 전달됐다.서철모 청장은 “봉사단이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는 만큼 구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광주 남구, 대촌동 축구장 건립 본격 시동…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광주 남구가 대촌동 개발제한구역 내 축구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인근에 축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축구장 조성 계획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개발제한구역 내 사업 부지 해제를 위한 복잡한 행정절차와 요건 충족으로 인해 협의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남구는 이달부터 도시계획시설위원회 심의 및 실시계획 인가 등 추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반영해 축구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44면 규모로 조성하고, 이동식 관중석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축구장 이용 대상을 대촌동 주민뿐 아니라 남구 주민 전체로 확대하고,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및 향후 조성될 야영장과 연계해 체육대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남구 관계자는 대촌동 축구장이 주민 소통의 공간이자 생활형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축구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촌동 축구장은 9862㎡ 부지에 축구장 1면과 주차장, 화장실, 세면장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
광산구, 비상계엄 1년 기념…'광장의 빛'으로 민주주의를 밝히다
광주 광산구가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 공직자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했다.광산구는 '시민의 힘! 광장의 빛으로 채우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빛의 혁명 기억하기' 행사를 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는 과거 비상계엄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헌정 질서 회복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참석자들은 휴대 전화 불빛으로 '광장의 빛'을 재현하며 당시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동 미래발전계획, 지속가능일자리특구 등 민선 8기 광산구의 주요 정책들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구정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더욱 굳건한 연대를 통해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광주시, 2개월 연속 출생률 증가…비결은 '광주아이키움 2.0'
광주시가 적극적인 출생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출생률이 помітно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개월 연속 특·광역시 중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주 지역의 출생아 수는 4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혼인 건수 또한 같은 기간 4540건으로 8.6%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광주시의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역시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광주아이키움 2.0'이라는 돌봄 정책을 통해 결혼, 임신, 육아 전반에 걸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 확대,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 등 추가적인 정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32년까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혼인과 출생 증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출산·양육을 지원해 ‘엄마아빠가 맘 편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산구, 광주광역시 성평등 정책 평가 '최우수' 선정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의 2025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지난 10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겹경사다.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신종 여성 범죄 예방 인식 개선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광산구는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범죄와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여성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 교육과 민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올해 총 13회의 시민 교육과 5회의 민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썼다.또한 지역 일자리 환경과 돌봄 안전망에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성인지 건강권 보장과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광산구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평등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광산뮤직ON페스티벌, 9만 5천 명 방문…20억 원 경제 효과 창출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월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9만 5천여 명이 방문, 20억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광산구는 축제 평가 용역과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확산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선운지구 상권의 일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19.7% 증가한 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소비 촉진 효과를 입증했다.매출 증가는 한식, 요식업, 슈퍼마켓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축제는 '가을 온 순간'이라는 주제로 음악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메인 공연인 음악 공연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거리 노래방, 북크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광산구는 넓은 황룡친수공간을 활용해 공연, 체험, 휴식 공간을 분산 배치,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단순 공연 중심의 축제를 넘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비와 관광을 이끄는 광주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80년 5월21일 금남로 기록물 입체적 재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특별전 ‘1980년 5월 21일, 금남로를 보았다’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980년 금남로를 중심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록관의 역할과 위상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1980년 5월 21일 금남로에서 발생한 집단발포의 맥락을 공간적·시간적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고, 아카이브가 지닌 본질적 의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는 프롤로그와 3개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프롤로그는 ‘금남로’라는 공간과 ‘1980년 5월 21일’이라는 시간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당시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장에는 전남도청, 분수대, 시계탑을 중심으로 상무관, 전일빌딩, 가톨릭센터, 광주YMCA, 광주관광호텔 등이 당시 모습에 가깝게 재현돼 금남로의 장소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제1부 ‘1980년 5월 21일 금남로’는 1980년 5월 20일 오후의 대규모 차량시위와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광주역 발포 이후 금남로에 모여든 시민들의 움직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한다. 이와 함께 계엄군의 담화문·경고문, 시민들의 궐기문, 김영택·조성호 취재수첩, 장재열 메모 등 당시 기록물을 전시해 5월 21일의 상황을 다층적으로 조망한다.제2부 ‘금남로 기록의 교차’는 1980년 5월 21일 금남로의 실제 모습을 담은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사건의 맥락을 살핀다. 2018년에 공개된 기록관 발굴 영상은 군·경 뒤쪽에서 촬영된 시선을 보여주며, 올해 새로 수집된 자료는 시민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서 또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두 영상의 교차는 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제3부 ‘금남로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아카이빙 과정과 아키비스트의 역할에 주목한다. 새롭게 발굴된 기록들은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억을 축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5·18민주화운동을 과거의 사건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잇는 살아 있는 역사로 재해석하도록 이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이라는 과제를 넘어, 광주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구성됐다.올해 기증된 차명숙 컬렉션, 장식의 오월일기, 문제성 영상 관련 자료도 이번 전시에서 함께 공개된다.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기록은 사건을 증거할 뿐 아니라 기억의 매체로서 과거를 재현하고 새로운 세계를 구성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성격과 의미가 더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