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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겨울철 잦은 산불 발생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지만, 재 속 불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작년 충주에서 발생한 산불 중 일부가 재 처리 부주의로 발생한 만큼, 시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283곳을 전수 조사하여 재 처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산림 지역 100m 이내 농가 150곳에는 20리터 철재 밀폐형 재처리 용기를 긴급히 보급했다.
시는 재 배출 전 3일간 재를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올바른 용기 사용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준호 산림과장은 재 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작년에도 재처리 용기 50개를 배부했으며, 내년에는 미보급된 83개 농가에 대해서도 추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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