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 교육비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비전 수립 활동에 돌입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555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줬다. 이번 위원회는 교육 통합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교육 전문가, 학부모, 청년, 교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육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위원들은 앞으로 50일 동안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50개의 핵심 과제를 발굴,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출된 과제는 심화 과정을 거쳐 교육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공개투표로 선출된 공동대표 5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추진 경과 공유와 통합교육 비전 방향 제시 발표가 이어졌다.
학부모 위원 오영준 씨는 딸 오연서 학생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을 잇는 다리, 전남광주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청년 공동대표 정승준 씨는 '전남광주교육통합, 가르침의 본질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 발표에서 교사가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과 예비교사를 정책의 동반자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비전위원회 출범이 시민과 함께 지역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 가능한 전남 광주 교육행정통합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