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비 후불제 요양병원 확대…간병비 지원으로 의료 안전망 강화

3월부터 도내 요양병원 대상, 진료비 외 간병비까지 지원 확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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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의료비 후불제를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대 시행하며 의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번 결정으로 3월부터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은 진료비뿐 아니라 간병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이미 의료비 후불제를 통해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왔다. 2월 24일 기준 누적 신청자는 2718명, 총 신청 금액은 74억 원을 넘어섰으며, 3월 중 3000명 돌파가 예상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치료비에 한정되었던 지원이 이번 확대를 통해 간병비까지 포함되면서, 중증 질환으로 장기 입원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 심뇌혈관 질환, 인공관절 수술, 호흡기 질환 등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치료비 외에도 높은 간병비 부담을 느껴왔다.

충청북도는 올해 1월부터 6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효과를 검증했으며, 3월 3일부터 도내 모든 요양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요양병원 환자들은 치료와 간병이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전면 확대를 통해 의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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