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경찰, 소방, 군부대, 의료기관, 민간단체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은 행사장에서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경찰, 소방, 보건기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초기 현장 통제, 노출자 대피, 역학조사, 환경 검체 채취, 확진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노출자 인체 제독과 오염 지역 소독,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 방송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고강도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군, 경, 소방, 보건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함께 생물테러 제독 장비가 활용됐다. 간이인체제독텐트와 정밀인체제독텐트를 설치하여 감염병 환자 제독 및 노출자 의료기관 이송 등 유기적인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질병관리청의 평가를 통해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으로도 재난 및 감염병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