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2025년 경상남도 자원봉사 경진대회에서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하며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은 빈집공작소, 안전빵빵단, 고성읍자원봉사캠프 등 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빈집공작소는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기여했다. 안전빵빵단은 지역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고성읍자원봉사캠프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힘썼다.

우대경 빈집공작소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만 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고성군 인구의 약 36%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성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 참여율 경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