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 여수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을 가정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소방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6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규모 7.5의 강진으로 건물 붕괴, 거북선대교 붕괴, 선박 화재, 산불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소방청과 전남도소방본부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산림청, 국방부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 소방본부 등 총 65개 기관에서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와 대용량방사시스템 등 2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대규모 협업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여수 오동도 해상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여수 일대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62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구조·구급, 화재 진압, 대피 유도, 헬기 이송 등 단계별 실전 대응 절차에 따라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 지휘 협업체계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에 대한 위협에 대비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긴급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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