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울 중구가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낙엽 집중 수거 및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
구는 8000여 그루의 가로수 중 은행나무가 43%를 차지하는 만큼, 매년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12월까지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 청소 인력 82명과 노면 청소차, 살수차 등 장비를 총동원하여 낙엽 수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나무가 많은 남대문로, 다산로, 을지로, 세종대로 등은 '집중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여 악취 제거를 위한 물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낙엽으로 인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을지로, 마른내로, 퇴계로, 세종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특별 관리 노선'으로 지정, 빗물받이 4,700개소를 준설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제거는 물론, 배수 불량 및 불법 덮개 사용 여부까지 꼼꼼히 점검하여 기습적인 폭우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낙엽과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적인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사시사철 빗물받이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민 안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