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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산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동물복지를 증진한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 거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필수 진료비(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와 선택 진료비(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로, 각각 최대 20만원, 총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용산구는 현재 남산동물병원, 원효동물병원, 이태원동물병원, 펫토이동물병원 총 4곳을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등록 동물은 등록 후 지원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 또는 각 지정 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가까운 지정 병원에서 부담 없이 반려동물의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최근 3년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2년 52마리, 2023년 74마리, 2024년 86마리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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