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독사 위험군의 ‘집 밖 활동’ 지원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앞장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은둔형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집 밖 지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총 20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외부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외출 지원을 넘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데 사업의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제작, 건강체조, 아로마테라피, 요리 활동 등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참여자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외부 활동 과정에서 건강, 정서, 생활상의 어려움이 발견될 경우 전문 상담사 연계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협의회는 진안군사회복지센터 1층에 주민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여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무인카페 '카페 늘봄'을 운영 중이다.

카페 늘봄은 단순한 휴식·힐링 공간을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 관계 형성 촉진, 힐링 체험 및 생활 개선 프로그램 지원 등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 이웃이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만나고 작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카페 늘봄과 집 밖 지지 활동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연결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