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기본사회 2027년 시행계획’ 수립 실무추진단 2차 회의 개최 (진안군 제공)



[PEDIEN] 진안군이 2027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사회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발굴된 72개 과제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경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군청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본서비스 13개 부문에 걸친 구체적인 과제들이 보고되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28일 시달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추진 가이드’에 따라 2027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17개 부서장, 44개 팀장 등 실무추진단 62명이 참석하여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진안군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월 13일 1차 회의 이후 각 부서는 군민 수요에 근거한 과제 발굴에 힘썼다. 사각지대 해소와 부서 간 협업, 성과지표로 확인 가능한 실행계획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과제를 이행, 확장, 신규, 융합의 4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유형별로는 이행 과제 51건, 확장 과제 8건, 신규 과제 9건, 융합 과제 4건이 정리되었다.

이행 과제에는 임업직불제,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돌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정수당 및 적정임금 지급 등 군 소관 사무를 충실히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확장 과제는 기존 사업의 대상을 넓히고 방식을 개선하여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진안형 ‘AI 평생학습도시’ 운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혼인지원금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군 자체적으로 새로 발굴한 신규 과제들도 눈길을 끈다.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농촌유학 활성화 사업, 금융·복지 연계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체계 구축 등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두 개 이상 부서가 협력하는 융합 과제로는 지역 공급망과 연계한 농번기 공동급식 개선, 임대주택 공급, 댐 주변 지역 친환경 사업 등이 포함되어 부서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영 부군수는 회의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넘는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과제 이행을 강조했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은 일부 수정·보완을 거쳐 군수 결재 후 행정안전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제출 이후에도 2027년 상반기까지 과제 추가 및 수정·보완이 가능하며, 군은 분기별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기본사회 기본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영 부군수는 “기본사회는 군민 삶의 기본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일”이라며, “추가 과제 발굴과 철저한 추진상황 관리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기본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진안군 기본사회 실무추진단 회의는 이와 같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