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농촌유학 특화 프로그램인 ‘같이의 가치, 진안고원 한울타리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농촌유학생 가족만을 위한 자리를 넘어, 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 가족까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온 가족들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이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캠프에는 매 회차 약 30명씩,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9월 19일 시작해 11월 1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운영됐다.
캠프 프로그램 중 참가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이야기 나눔 어울림의 온도’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을 촉진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풀고, 각자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 빙고 게임과 생활 꿀팁 공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특히, 진안군에서의 생활에 대해 느낀 점, 아쉬웠던 점, 평소 궁금했던 점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농촌 유학을 통해 진안에 정착한 가족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기존 지역 주민 가족들의 경험이 어우러지면서,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 외에도 요가싱잉볼, 숲 체험, 친환경 천연염색, 족욕, 레크리에이션,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농촌 유학생 가족과 지역 주민 가족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기존 주민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촌 유학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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