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이 민원담당 직원들의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별한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는 민원봉사과와 읍·면 민원담당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민원담당 직원 친절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컬러로 발견하는 나의 소통방식과 센스 있는 민원응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직원들이 자신만의 소통 성향을 깊이 이해하고 예기치 못한 다양한 민원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한 민원 처리 절차 안내를 넘어 민원인의 입장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 배양과 함께, 민원 응대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감정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교육을 이끈 김화봉 벨리타평생교육원 대표원장은 색채 심리를 활용한 개인별 소통 성향 진단, 실제 민원 응대 경험 공유, 그리고 특이·반복·악성 민원과 같이 까다로운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냈다.
참석한 직원들은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소통 과정에서 드러나는 강점과 함께, 민원 응대 시 자신도 모르게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말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익명으로 제출된 다양한 응대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같은 상황에서도 개인마다 얼마나 다른 감정과 반응을 보일 수 있는지를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 직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문장을 직접 작성해보며, 군민과의 소통에 있어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김대근 민원봉사과장은 "친절한 민원서비스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응대 역량 강화와 함께 심리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육의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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