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난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원데이 시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자치회가 법제화된 이후,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큰 의미를 지닌다. 교육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민자치회의 기본적인 역할과 의의를 다뤘다. 위원들의 구체적인 임무, 관련 법령 및 조례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주민총회에서 논의할 의제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회의를 운영하는 실무적인 방법론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마을미디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을미디어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제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한 간략한 시연도 포함됐다. 이는 주민들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교육 과정 중에는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려는 시도다.
교육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오픈 스튜디오 등 실제 미디어 제작 환경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경석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의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주민자치의 가치를 깊이 인식시키고, 지역 사회에 자치 문화가 굳건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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