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7년 어촌뉴딜 3.0’ 공모의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앞서 양남면 지경항과 수렴항 일원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된 어항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제출한 상태다.
해양수산부의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어 최종 선정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만약 선정된다면 구체적인 사업 추진 여부와 최종 사업비, 세부 내용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 계획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 및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풍부한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어촌 주민을 위한 체류 및 돌봄 스테이션 조성 △경끝정원, 관성솔밭 등 지역 명소와 연계한 친수 공간 조성 △지경항 및 수렴항 방파제와 어항 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수렴2리 마을회관을 활용한 어촌 체류 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지경항 일원에는 어촌 돌봄 스테이션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경항 물양장을 확장하고 어선인양기를 설치하며, 지경항과 수렴항의 테트라포드 보강 공사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도 담겼다.
손진립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어항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앞으로 공식 선정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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