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이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 참석해 원자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연구 현장을 직접 살폈다. 올해 학회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총 15개의 주제별 워크숍과 6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1,600여 명의 원자력계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했다.

구 차관은 학회에서 'AI 대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중립,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특히 SMR 상용화 등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원자력 분야 정책과 대규모 R&D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참석에 앞서 구 차관은 경주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소관의 양성자과학연구단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는 24시간 첨단 산업 분야 시험을 지원하는 양성자가속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가속기 성능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현장에서는 연구소 개원을 위한 발전 계획 수립과 추가 전력 확보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구 차관은 양성자가속기가 반도체, 우주·항공 등 국내 첨단 산업을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임을 재확인하며, "성능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국가 SMR 연구개발과 실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며,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원자력 기술 발전과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