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사업 (칠곡군 제공)



[PEDIEN] 경상북도 칠곡군이 성주군, 고령군과 손잡고 지역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나이스 투 밋 유 칠곡·성주·고령' 프로그램은 지역 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 군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특색 있게 마련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칠곡군에서는 '칠곡에서 썸 탈 지도?' 프로그램을, 성주군에서는 '두근두근 성주, 런 쿡'을, 고령군에서는 '승마장 인생샷 in 고령'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2~3회씩 동아리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교류의 장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1박 2일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펼쳐졌다. 3개 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프로그램 결과 최종적으로 8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동아리 활동을 3개 군 통합 교류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청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