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위해 신협과 머리 맞대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협중앙회 및 지역 신협과 손을 잡았다.

도는 지난 29일 충남공공기관합동청사에서 신협 관계자 18명과 함께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금 운용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다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 사회적경제기금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금융 사업이다. 도는 신협 재원 200억원을 활용해 기업당 최대 1억 5천만원의 신용대출과 3억원의 담보대출을 제공한다. 특히 사회적 가치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8개 기업에 약 90억원의 융자가 지원됐다. 2025년 실시된 융자기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94.1%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했음을 증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금 융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기금 운용 절차의 효율성 제고 △사회연대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금은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협과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신협중앙회 및 참여 지역신협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금 운용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