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외연도 주민 이동 지원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에서 대천항과 외연도를 오가는 국고 여객선에 고장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되면서 섬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충남도는 섬 주민들의 해상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29일부터 3일간 도 항만순찰선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항만순찰선은 매일 오전 8시 대천항에서 출항해 외연도까지 왕복 운항하며 여객선 운항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해상 교통의 불편을 덜기 위한 조치다.

현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긴급하게 대체 예비선을 확보해 해당 항로에 투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충남도와 보령시는 노년층,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승하선할 수 있도록 도우미를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체 예비선이 정상적으로 투입될 때까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섬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