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북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요요문화제가 지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문화제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선발된 12개 팀의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5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경북의 멋, 지혜와 예술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 무대에서는 참가 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밴드, 합창, 무용, 사물놀이 등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요요문화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노인문화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요요'는 'YoungOld 세대'와 어린이 장난감 '요요'를 결합한 용어로, 건강과 경험, 지식이 풍부한 고령사회의 새로운 노인 세대를 의미한다. 이 문화제는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세대 간의 소통을 넓히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32개소의 요요클럽과 15개소의 요요공연단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경로당 행복반찬 지원, 행복선생님 배치 등 '경북형 행복 경로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제17회 요요 문화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나이라는 중력을 거스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에 깊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년에도 제17회 요요 문화제 개최 계획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즐기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생산적인 여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도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