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입산통제구역·등산로 폐쇄구간 운영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를 맞아 산림자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6년 11월 1일부터 2027년 5월 15일까지 총 5개월간 주요 산림 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하고 등산로 일부 구간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림 지역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기간 동안 거창군 전체 산림 면적 중 2만2997ha가 입산통제구역으로 설정되며, 총 127.1km에 달하는 등산로가 폐쇄된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에 대한 세부적인 현황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등산객에게 산행 전 반드시 입산통제 여부와 등산로 폐쇄 구간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제구역에 대한 무단 입산을 자제하고 폐쇄된 등산로 이용을 삼가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거창군 산림과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구간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켜내는 일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