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웃음꽃 활짝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에서 지난 28일 ‘제13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가 9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시·특별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신나는 난타 공연과 성산원의 치어리딩팀 ‘레드문’, 그리고 나주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기념식 순서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와 모범 장애인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2부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선보이는 장기자랑,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서는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사진 인화, 원예 체험, 네일아트, 인공지능 및 키오스크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활동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와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현장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총 3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 무료로 운영되었으며, 행사장 전반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를 위한 세심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나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