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장성군이 10월의 끝자락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장성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상무아파트 운동장에서 ‘민관군 화합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과 상무대 장병 및 가족 등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장성버스킹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뽐낸 ‘라온앙상블’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트로트 가수 민성아와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가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대미는 보컬리스트 이예준과 상무대 교육사령부 군악대가 장식한다. 뮤지컬 음악부터 가요, 팝재즈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가을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주말인 31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시간도 준비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 마술쇼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군민투게더’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합창,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난타 등 숨겨둔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삼계면 주민자치회는 레몬, 샤인머스캣, 사과, 배 등 장성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시식 및 판매장을 운영한다. 삼계면 여성자원봉사자들은 해물부추전, 붕어빵, 어묵 등을 판매하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놀거리도 마련된다. 상무대에서 준비한 군 장비 전시 및 체험을 비롯해 핼러윈 키링 만들기, 감성불멍존, 포토존, 6종류의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된다. 다만, 놀이터 인근 에어바운스는 종류에 따라 나이와 키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해야 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상무대 장병 가족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음악도 감상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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