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원 의원 대표발의, 「태안군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 가결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에서 반려식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지난 29일 열린 태안군의회 제32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오동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된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반려식물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농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오동원 의원은 “반려식물은 군민의 일상에 정서적 안정과 여가의 가치를 더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자원과 농업 기반을 활용하여 반려식물산업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를 비롯해 군수의 책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 실태조사와 홍보,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특히, 반려식물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보급, 생산·재배시설 지원, 산업 기반 조성, 경영 및 기술 상담,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박람회·축제 개최 등을 통해 군민의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는 반려식물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반려식물산업이 일회성 관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오 의원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제안하며, 박람회장의 원예·치유 자원을 반려식물산업과 연계하여 산업 성장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원 다변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