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지난 28일 성인문해학교 학습자 87명을 대상으로 진주성과 진주수목원에서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딱딱한 교실 환경에서 벗어나 실생활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느끼고, 동료 학습자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진주성을 거닐며 과거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둘러보고, 진주수목원의 아름다운 숲길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러한 시간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자를 배우고 나서 친구들과 함께 멀리 떨어진 곳으로 소풍을 나오니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배움의 과정을 확장하는 특별한 현장 수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순천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 자체를 즐기고 일상생활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순천시 성인문해학교에는 초등과정 50명, 중등과정 35명, 고등과정 17명 등 총 102명의 학습자가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당 과정을 성공적으로 졸업하는 학습자들에게는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는 학습 성취에 대한 보상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 부여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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