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1회 인문주간 행사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 섬 여수 인문학을 입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진남문예회관, 종포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인문주간은 여수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섬과 바다가 지닌 고유한 인문학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섬 섬 여수 시낭송회', '섬 섬 여수 인문도시 페스티벌', '섬 섬 여수 전시회', '섬 섬 여수 도예 체험', '섬 섬 여수 인문도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 깊이 있는 학술 논의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여수만의 인문 자산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는다.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6년부터 3년간 '섬 섬 여수 인문도시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 사업에 올해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한 인문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주간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인문학 경험을 제공하고 여수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인문학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