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지난 27일, 극한호우로 인한 동구리저수지 붕괴 및 하류지역 침수 피해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화순군을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육군 제7391부대 2대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의료기관, 민간기업,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훈련에 임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순군 자체 헬기가 동원되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대형 화면을 통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 상황을 동시에 생중계하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간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지휘·협력체계의 연계성을 높였다.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동시에 운영하는 실시간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실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기관의 대응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전파부터 인명 구조, 응급 의료 지원, 피해 수습 및 복구 작업까지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재현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극한호우와 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그리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성과와 개선점을 재난 대응체계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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