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속초시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수용을 위한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지난 10월 29일, 속초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는 ‘2026년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관계자들이 모여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속초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변경에 따라 변화된 지역 응급의료 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의 중증도와 각 의료기관의 진료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특정 의료기관에서 환자 수용이 어려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기관 간의 사전 연락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원활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각 의료기관이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담당자와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시민들이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 속에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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