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무안군 청계면 국립목포대학교 후문 일원에서 지난 28일 '2026 청계면 도시재생 누구나 두:드림 축제'가 주민과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상인, 대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그간의 도시재생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청계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계면 상인회, 목포대학교 앵커사업단, SCOUT 호남제주권 사업단,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장에는 도시재생 홍보 및 전시 공간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참여 부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간, 방문객을 위한 쉼터 등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모자이크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ㅊㄱㄷㄹ' 초성 사행시 이벤트, 달고나 만들기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협의체는 가을 캠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누구나 라면' 먹거리 부스를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민제안사업 참여 단체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수제 고추장 만들기, 노르딕워킹 및 스포츠스태킹 체험, 해초 냉우동 샐러드 시식·품평회, 마음 꽃 치유 프로그램, 막걸리 만들기, 원목 시계 만들기 등 각 단체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역량을 과시했다. 지역 상인들 역시 책방 체험, 금융 교육, 도자기 판매 및 체험, 허브 화분 판매 등 다방면에 걸쳐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목포대학교 앵커사업단 참여팀들은 대학생 특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결과물들을 전시했다. 로컬 웹 매거진, 관광 애플리케이션, 폐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팜, 여행 및 캐릭터 상품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만한 콘텐츠들이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청계면과 대학 후문 거리가 더욱 활기찬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누구나 두:드림 축제는 주민과 상인,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와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대학생,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도시재생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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