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심, 행복한 빛으로 물든다... 빛의거리 30일 점등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창원, 마산, 진해 등 3개 권역별 주요 도심 7개소에서 '2026 창원시 빛의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의거리 조성 사업은 △의창구 창원2호 문화공원 △성산구 가로수길 △용호동 용호광장 △상남동 분수광장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불종거리 및 창동 상상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 △진해구 중원로터리에 걸쳐 진행된다.

각 권역의 특색을 살린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은 연말연시 도심 곳곳을 따뜻하고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오동동 문화광장에는 트리 군락과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트리가 설치되며,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한 그루를 대형 트리로 연출하고 일대를 비추는 조명을 더해 이색적인 겨울밤 풍경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 루미나리에 등 다양한 조형물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시민들이 빛을 따라 걷고 머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창원시는 이번 빛의거리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겨울 도심의 낭만을 즐기는 야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상권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빛의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연말연시의 설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도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빛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