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제공)



[PEDIEN]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22일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월례 세미나'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시행되는 사회대응 조치에 대한 최신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쟁점들을 전문가와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9월 21일 열린 사회대응 정례포럼 개최와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매뉴얼' 제정에 이은 후속 활동이다.

평상시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대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발생 가능한 감염병 위기에 필요한 정책 과제와 근거를 함께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첫 세미나의 주제는 'WHO PHSM Knowledge Hub의 구성과 활용법'이다. 세계보건기구가 제공하는 공중보건 및 사회적 조치 관련 연구 자료 플랫폼의 구성과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사회대응 조치의 효과와 영향을 평가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연구 근거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호흡기 감염병 대응을 위한 환경관리;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가며, 12월에는 '감염병 위기 시 이주민 소외 구조와 권리 사각지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례 세미나는 2026년 10월부터 매월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방역 및 사회대응 분과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주도하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담당자와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현장 실무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 도출된 결과는 정책 검토와 연구 수요 발굴, 그리고 사회대응 매뉴얼 보완에 적극 활용된다. 주요 쟁점들은 향후 포럼과 연계하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자 대상 워크숍 및 교육을 통해 사회대응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평상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꾸준히 소통하고 축적된 근거를 정책과 매뉴얼에 반영하여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함께 지키는 사회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