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번 주말, 동해시가 책과 문화, 호국 역사, 그리고 캠핑의 낭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삼화동,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원에서 각각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제7회 평생학습축제·북페스타’가 열린다. ‘배움이 나눔으로 스며든다’는 주제 아래 공연, 독서 체험, 스탬프 투어 등 8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북크닉 쉼터, AI 인생네컷, 필사 체험, 매직벌룬 아트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 9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8점을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 축제 역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같은 날, 삼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10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400여 년 전 허수아비로 왜적을 물리쳤다는 이색적인 승전 설화를 소재로 한다. 임진왜란 당시 두타산성과 파수안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호국 설화를 계승하는 자리로, 허병장 포토존,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 민속 체험과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가을 단풍으로 물드는 무릉계곡과 인접해 있어 역사 문화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 가을 나들이를 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와 더불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일원에서는 ‘망상 캠핑 페스타’가 열려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낭만적인 캠핑 경험을 선사한다. 산자락의 역사 축제와 도심의 책 문화 축제, 그리고 망상 해변의 캠핑 행사까지, 산과 바다, 도심을 잇는 이번 축제들은 동해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동해시는 이번 축제들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가을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정윤 동해 부시장은 “이번 주말 동해에서는 책과 문화, 지역의 역사, 그리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동해 곳곳에서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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