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2027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에 대비해 중점 관리 대상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실적 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4개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소관 부서장들은 지표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현안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집중해야 할 사항과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폈다. 시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4개 지표의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전체 81개 정량 지표의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연말 목표 달성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기간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정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시의 프리미엄 파머스마켓 ‘파머스앤어스’에서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8월 논산시와 파머스앤어스 간 체결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논산의 대표 농산물인 쌀, 상추, 오이, 버섯을 비롯해 두부, 콩나물, 젓갈 등 총 65개 품목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 모든 품목은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현장 판매 및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특별 판매전이 대전·충청권 소비자들에게 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논산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논산시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의 유해를 발굴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2일 양촌면 오산리 대둔산 참전유공자 탑에서는 제 32 보병사단 주관으로 ‘2026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이 열렸다.

개토식에는 제 32 보병사단장, 논산시 부시장, 보훈지청장, 6·25 참전유공자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안전한 작업을 기원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종교 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유해 발굴 작업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5주간 양촌면 대둔산 짜개봉 일대에서 진행된다.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제 32 보병사단 예하 부대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여 대둔산지구 전투 당시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들의 유해를 찾을 예정이다. 대둔산 일대는 1950년 9월부터 1955년 1월까지 좌익 무장 유격대 진압 작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당시 전투에서 희생된 전사자들의 유해가 아직 수습되지 않은 채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는 그 희생을 기억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미수습 전사자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한편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