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교육연수원이 초등 영어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초등 영어교사 테솔 역량 강화 과정’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영어교사 심화연수에 참여 중인 초등교사 13명이 함께한다.

테솔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수법을 의미한다. 이번 심화 과정은 6개월간 이어지는 영어교사 심화연수의 일환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진과 협력하여 다양한 영어 교수법을 탐구하고 이를 실제 학생 중심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기본 과정이 운영되었다. 기본 과정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 설계, AI 및 디지털 기반의 영어 교수법,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비판적 사고 및 미디어 활용 능력 배양 등 다채로운 교수법을 익혔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적 역할극 활동 특강’은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화 과정은 기본 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영어 교수법을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작성한 수업 지도안을 바탕으로 교수진의 일대일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동료 교사 및 교수진과의 모의 수업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수업 방법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역사·문화 요소를 영어 수업에 접목하는 교과 융합형 연구를 통해 영어 교수법에 대한 시야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적인 수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이번 연수는 기본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영어 교수법을 심화 과정의 수업 설계 및 모의 수업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사들의 실천적 수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의 깊이 있는 배움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영어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수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