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도서관, ‘한글 사랑’ 독후화그리기 대회 열어 (광산구 제공)



[PEDIEN] 전남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장덕도서관이 한글날인 지난 9일, '책을 열고 우리말을 품다: 그림으로 피어나는 한글사랑'을 주제로 제11회 독후화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행사로, 지역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책 속의 감동을 자신만의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00여 점의 다채로운 그림이 대회에 출품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독후화그리기 대회 외에도 훈민정음 책갈피 만들기, 반짝반짝 책 속 보물찾기, 한글 예술 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장덕도서관은 이번 대회에서 총 65명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22일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주간 장덕도서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경험과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독후화그리기 대회는 이제 장덕도서관을 대표하는 고유한 책 문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