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가 개최한 ‘2026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이 몽골과 베트남 해외 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하며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었다.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몽골 헙스걸 아이막 대표단과 UBS 방송 관계자, 베트남 박닌중앙직할시 박장프엉 대표단 등 총 2개국 3개 기관에서 29명의 인사가 서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축제 공연 및 개막식 참석, 구청장 접견, 서구의회 방문 등 다채로운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올해는 대전 서구와 몽골 헙스걸 아이막이 우호 협력을 시작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 양 지역 간 오랜 문화 교류의 결실이 더욱 빛을 발했다. 헙스걸 예술단은 이번 축제에서 여덟 번째 공연을 선보이며 몽골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서구 구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예술단 교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15년간 이어온 우호 협력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몽골 현지 방송을 통한 교류 성과 확산 노력도 주목받았다. 몽골 UBS 방송은 지난 9월 서구 대표단의 울란바타르 방문 당시, 양 지역의 우호 협력 15주년 및 주요 교류 사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COFFEE or TEA’를 방영한 바 있다. 이번 아트페스티벌 기간에도 헙스걸 예술단의 공연과 축제 현장을 취재했으며, 이를 통해 서구의 문화예술 축제와 양 지역의 우호 교류 활동이 몽골 현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국제 교류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박닌중앙직할시 박장프엉과의 교류 역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양 지역은 2017년 실무 교류를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와 대표단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2023년 5월 공식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으며 교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박장시에서 박닌중앙직할시 박장프엉으로 행정 체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도 양 지역의 우호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 서구는 이번 해외 대표단 방문을 통해 몽골과는 15년간 축적된 문화예술 교류의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베트남과는 지속적인 상호 방문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등 해외 우호도시별 특성을 살린 국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몽골과의 15년 우정,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호도시와 문화·예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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