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건강놀이터를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관리 문턱을 낮추고 나섰다. 지난 10월 11일,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DAY’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시민건강놀이터를 방문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 피클 만들기 실습을 시작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레스 및 마음 건강 상태 점검, 체성분 분석 등 다채로운 건강 체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제공하는 건강·영양·운동 상담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족의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건강코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각 구·군 다문화가족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건강 수치 측정 및 상담, 체성분 분석과 운동 프로그램 연계, 저염·저당 식생활 교육, 건강 요리 실습 등 맞춤형 건강 코칭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건강 정보 콘텐츠 제작 및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언어적 장벽 없이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건강체험 DAY가 외국인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필요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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