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선9기 구정 정책 방향과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기획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기획단은 구정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설정과 미래 전략 수립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민선9기 정책기획단은 기존 위원 9명에 신규 위원 9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기획단은 △사회정책 △도시환경 △지역경제 △문화관광 △행정혁신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사회정책 분과가 새롭게 신설되어 고령화, 복지·돌봄 수요 증가, 인권 등 지역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및 행정혁신 분야 전문가를 보강하여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사회정책 분과에는 인구정책, 공동체, 돌봄, 인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지역경제 분과에는 산업클러스터, 노동정책, 인공지능·산업정책 전문가가 새로 위촉되었다. 행정혁신 분과에는 행정학 전문가가 추가되었다.
광산구는 전문가와 실무자 간의 정책 교류를 확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자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정 주요 현안 논의 시 관련 부서장과 실무 직원도 참여하여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기획단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광산구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정책기획단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책은 전문가, 경험자, 시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집단지성이 모일 때 더 혁신적인 결과에 이를 수 있다"며 "기획부터 집행, 평가, 환류까지 정책 추진 전 과정을 위원들과 함께하며 광산구의 연속성 있는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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